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환경순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일상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24시간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현장 중심의 ‘환경순찰’을 강조하며, 주민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소와 불편 사항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하는 시기별·계절별 기획 순찰 ▲‘송파 청소년 안전가드’ 구성을 통한 학교 주변 환경순찰 ▲일일 환경순찰 및 시설물 안전점검 ▲취약지역 상시순찰 ▲동장 중심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순찰 종합평가 ▲환경순찰 긴급·상황·사건 신고제 운영 ▲자율방재단 1시설 1담당제 시행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송파 청소년 안전가드’를 새롭게 모집하여 학교 주변 안전 취약 요인에 대한 점검에 중점을 둔다.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송파 청소년 안전가드’가 직접 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며, 위해 요소를 발굴‧신고토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기획 순찰을 통해 시기별·계절별 주민 생활 속 위해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365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한다. 주요 점검 사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2025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총 180억 9천만 원을 확정 짓고,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39개교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자체가 각급 학교와 유치원 등에 지급하는 재정적 지원이다. 서울 학생 수 최다 자치구인 송파구는 긴축재정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보조금을 전년과 같은 180억 원으로 동결했다. 교육인프라, 급식, 무상교육 등 보편적 복지부터 다양한 학습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별 특성화 사업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 ▲영재교육, 학교별 특성화 사업 및 ▲환경 개선 등에 45억 2천만 원을 편성하고, ▲보편적 교육복지사업 중 친환경 급식 123억 6천만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3억 3천만 원, 입학준비금 지원에 8억 8천만 원 등 총 180억 9천만 원을 편성했다. 특히, 올해는 인재 육성에 집중해 ▲초등·중학생 영재교육원 진학 지원 및 학교별 맟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한다. ChatGPT 및 코딩교육, 로봇대회 등 시의성 있는 첨단기술 교육과 함께 국악 교실, 창의·인성 프로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신규 기초생활 수급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5 숨은희망찾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숨은희망찾기’는 복지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도움이 절실한 신규 기초수급가구를 직접 방문해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는 송파구만의 특화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총 677가구를 심층 상담하고 이 중 55개 위기가구에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시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장년 1인 가구 A씨는 라이더 배달일을 하던 중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골절되어 공과금 및 월세 체납 등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상태였다. 숨은희망찾기 사례관리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송파나눔발전소, 이랜드복지재단에서 후원받아 체납을 해결하고, 의료비 지원을 통한 선천성 심장질환 진료 및 우울증 치료 등 위기를 극복했다. # 가족과 단절되어 지내던 독거노인가구 B씨는 신규수급자 책정 당시 집 천장과 벽에 곰팡이가 피고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 등 위생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심층 상담을 통해 특수방역소독 및 가재도구를 폐기하고, 도배‧장판 교체, 침대‧침구류, 소형가전 등을 지원했으며, 현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운영하는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4 지역 특성화 양육지원 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및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130개 이상의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서 송파구는 영아기 발달 특성에 따른 영아 전용 놀이공간 '슈필라움'에서의 양육자와 1:1 맞춤형 컨설팅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송파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영유아 수 1위로 출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발맞춰 송파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아기 발달 특성에 따른 영아 전용 놀이공간 '슈필라움'을 송파어린이문화회관 내에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독일어로 '놀이공간'을 뜻하는 슈필라움에는 영아 맞춤형 움직임 교구가 비치되어 고정된 공간이 아닌 영아기 신체 발달에 따라 유연한 공간으로 언제든 변화가 가능하다. 이에 영유아의 발달 특성에 따른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총 1,935가정이 참여한 슈필라움은 영아가 자유롭게 놀이하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월부터 자금 사정이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120억 원 규모의 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구는 1993년부터 관내 중소기업을 위한 별도 기금을 조성해 운용 중으로, 지난 2018년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으로 재원 규모를 3배 이상 확대했다. 작년에는 총 28개 기업에 44억 원의 융자를 시행했으며, 협력자금 이차보전금으로 7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이자부담을 덜고자 노력해 왔다. 올해 융자지원은 지원 일정과 대출금리에 따라 ▲연 1.5%의 저금리로 융자하는 중소기업 육성기금과 ▲이자차액을 보전해주는 협력자금으로 나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월 3일부터 은행 사전상담 후 신청 가능하며, 연 1.5%의 저리 대출로 매년 상반기 중에 자금이 소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도 빠른 소진이 예상되는 만큼 자금 필요시기를 판단하여 미리 신청하는 편이 유리하다. ▲협력자금 지원은 올 하반기 공고될 예정이다. 80억 원의 규모로 기업이 자금을 빌릴 때 발생하는 이자 비용 중 최대 2%를 구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오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노후화된 공동주택 유지보수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알렸다. 구는 올해 전년 대비 1억 늘어난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 분야 관련 사업 중 특히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에 집중한다. 지난해 구는 공동주택 화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관내 6개 단지에 149개 장치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옥상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화재 발생 시 옥상 문을 열어 고층 입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구난 장치로, 작년 7월 '송파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개정으로 지원항목에 추가됐다. 올해는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개폐장치를 신청한 단지를 최우선으로 지원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구가 우선 지원하는 항목은 안전에 집중돼 있다. 도로·하수도·보안등·LED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경로당 보수, 자전거주차시설·재난안전위험시설 보수, 수목 전지 등으로, 각 단지에서 가장 시급한 사업 하나를 결정해 신청하면 된다. 일례로, 지난해 구의 선제적인 수목전지 지원을 통해 많은 단지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와 지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 구청장은 보훈회관, 아동공동생활가정, 다문화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4곳을 직접 찾아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격려와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먼저, 부모의 부재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이 모여 사는 시설인 아동공동생활 가정을 방문했다. 서 구청장은 보호아동들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아이들의 장래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필리핀 출신의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하여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자녀를 키우며 교육 문제 등 경제적 어려움은 없는지 한국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안부를 챙겼다. 특히, 서 구청장은 송파구를 제2의 고향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한, 보훈회관을 방문하여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등 9개 단체의 보훈 가족을 만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는 내달 초까지 구립문화예술단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구립문화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교향악단 ▲합창단 ▲실버합창단 ▲실버악단 ▲민속예술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극단까지 총 8개다. 이곳에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의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있다. 2025년 신규단원 모집 일정은 오는 2월 7일까지 단체별로 다르게 진행한다. 접수기한과 자격조건, 모집부문 등을 확인하고 응시서류를 작성해 이메일 혹은 송파구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에는 단체별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모집공고는 송파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나 송파구청 블로그에서 단체별로 확인할 수 있다. 단원으로 위촉되면 한성백제문화제,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 지역 대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롯데콘서트홀, 송파문화예술회관 등 대형 무대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단체별 특성에 따라 전국경연대회 참가, 문화소외계층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의심 환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송파구가 어린이·임신부·어르신에 대한 집중적인 백신 예방접종 권고에 나섰다. 작년 말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독감 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2월 마지막 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ILI)은 1천 명당 73.9명으로, 2016년 유행 정점(86.2명) 이후 최고치다. 특히, 이번 유행 주범인 A형 독감 바이러스는 고열, 근육통, 인후통 등 증상발현이 갑작스럽고, 감기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를 초래해 감염병에 취약한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전 연령층 인구가 고루 많은 구는 본격적인 명절 연휴 전 예방 접종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신 백신은 유행 바이러스 주와 매우 유사해 면역 형성력이 높아 충분한 예방효과가 기대된다. 신속한 예방접종은 만남이 잦아지는 명절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자)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1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구청 앞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구는 매년 설날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자매결연도시 등 지역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우수한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호응이 높다. 올해는 규모도 더 커지고 참여 품목도 다양해졌다. 송파구 자매결연도시인 단양군, 영덕군, 공주시, 여주시, 안동시, 고창군, 하동군, 순천시, 평창군, 양양군, 광양시 11곳과 우수농수산물 생산도시인 강릉시, 나주시, 예천군, 완도군, 청양군, 인제군, 장성군, 함평군, 춘천시, 구례군 10곳 등 총 21개 시‧군이 참여한다. 제수 용품뿐만 아니라 밥상에 오르는 각종 먹거리를 시중가 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주요 품목은 잡곡류, 장류, 해조류, 채소류, 젓갈류, 나물류, 과일류, 밤, 꿀, 차 등 200여 품목이다. 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직거래장터 품목 구매 시 온누리 상품권, 신용카드, 현금 결제가 모두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의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이 도입 첫해 총 13,027건의 민원을 처리해내며, 방치 킥보드 문제에 대한 지자체의 모범적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공유모빌리티 통합신고시스템’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공유 킥보드·전기자전거 불법주정차 신고 시스템으로, 작년 1월 송파구 누리집에 구축됐다. 길 위 무질서하게 방치된 기기들로 고심하던 구가 구민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을 덜기 위해 별도 예산투입 없이 자체 개발했다. 신고 대상 기기의 업체명과 위치를 시스템에 등록하면, 해당 업체가 신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수거 조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스템 구축 당시, 관련 법령 부재를 극복하고 지자체 차원의 독자적 해법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마땅한 신고체계 없이 제도 밖에 있었던 ‘전기자전거’ 방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민원 처리의 적시성과 편의가 대폭 개선됐다. 대여업체별로 산재해있던 소통창구가 일원화되면서 각 업체 고객센터에 일일이 연락할 필요 없이 7개 업체 기기를 한곳에서 신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화 없이도 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송파구 허OO 주무관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20년간 이어온 흡연 인생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 허 주무관은 “금연 작심삼일을 넘기 위해 담배 끊기 성공률이 40%에 달한다는 ‘송파구 금연클리닉’을 찾았다”고 말했다. 송파구가 금연클리닉을 통해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주민들의 담배 끊기에 발 벗고 나섰다. ‘송파구 금연클리닉’은 금연 프로그램, 전문 상담사의 1대 1 관리 등 금연 운동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금연을 성공으로 이끌어 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2,568명이 신규 등록했으며 그중 989명이 금연을 실천해 성공률이 약 40%에 이른다. 송파구 보건소가 운영 중인 금연클리닉은 6개월간 정기 상담 및 관리, 교육 등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 금연 클리닉에 등록하면 먼저, ▲니코틴 의존도 평가, 호흡 중 일산화탄소 농도를 재는 흡연 측정 등의 검사를 통해 개인별 흡연실태를 파악한다. 검사 결과가 나오면 ▲전문상담사와 1대1 면담을 통해 금연 계획을 세우고 행동요법을 지도받는다. 또한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구민들의 세금 문제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무료세무상담’ 제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2009년 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시작해 17년째 운영 중인 ‘무료세무상담’은 작년까지 4,980명의 누적 이용자를 기록했다. 비용 걱정 없이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의 1:1 맞춤형 세금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꾸준히 인기 있는 행정서비스다.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은 사업 첫해 송파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를 중심으로 재능기부 취지에서 결성됐다. 현재는 세무 전문가 14명이 매주 화요일마다 구청에서 번갈아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3백 명의 주민이 세무 고충을 상담받았다. 상담내용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절세 문의가 많았는데, 양도소득세에 관한 상담이 절반 이상인 52%였고 상속·증여세 39%, 취득세 7% 순이었다. 설문조사에서는 99%의 이용자가 ‘만족’하고 ‘계속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응답하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구는 올해도 변함없이 구민을 위한 ‘무료세무상담’을 이어갈 방침이다. 매주 화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이 2025년 더욱 편리하게 개선된다고 알렸다. 해당 사업은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자 보증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임대차계약 후 임차인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에 가입해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송파구에서 총 540가구가 1억 2천여만 원의 지원금을 수령했다. 이 중 95%인 515가구가 만 19~39세 청년으로, 비용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던 젊은 사회초년생들이 금전 지원에 힘입어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서민 주거 안정 강화를 위해 민원 편의를 한층 높였다. 우선, ‘정부24’ 누리집 내 지자체별로 접속해야 했던 온라인창구가 ‘국토교통부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단 한 곳으로 일원화된다. 신청자가 직접 방문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 동일 세대원을 통한 신청도 가능해졌으며, 서류발급일 인정기준도 한결 유연해져 신청일 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올해 1월부터 특별한 출산 축하 선물을 제작하여 송파구에 출생 신고한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출산 축하 용품을 특별하게 제작했다. 잠자는 아기가 외부 소음에 놀라 깨는 일이 없도록 초인종 자제 도어 사인을 제작하는 등 국민신문고 제안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아기 출생 후 꼭 필요한 육아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육아 꿀템으로 알려진 “아기가 자고 있어요” 문구를 통해 초인종 자제를 권하는 ▲현관문 아크릴 표지판 ▲“아기가 타고 있어요” 차량 스티커와 육아 필수품인 ▲프리미엄 휴대용 물티슈, 아기 목욕 시 필요한 ▲아기 귀 방수 테이프 등 총 4개 품목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출생신고를 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관내 출생통계를 고려하여 27개 동별 차등 배부했으며, 소진시까지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서울엄마아빠택시 등 다양한 지원으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난임상담실 운영 △태교 교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