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녕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영산면 연지공원에서 ‘가족사랑 사진관’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이 행사는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가족 간 유대와 사랑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창녕사진작가협회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날 촬영에는 참전유공자 6가족이 참여했으며, 촬영된 가족사진은 액자로 제작되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불어 손마사지 봉사단의 참여로 메이크업, 헤어 등 미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선희 행복나눔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대상자의 가족들 또한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영웅”이라며 “이번 사진관 운영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군민 모두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