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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거창교육지원청, 농업진로체험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 청소년의 미래 농업 진로탐색을 위한 첫걸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거창군청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미래농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유학기제 연계 농업 진로 체험 프로그램 ‘거창중학생, 미래농업과 손잡다' 운영을 중심으로,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신종규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은 ▲지역 특화 스마트농업 기반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미래농업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지역 농업·교육 자원의 연계 활용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과 접목된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고, 장래 직업으로서의 농업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거창군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교육도시 거창’, ‘스마트농업 중심지 거창’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과 거창교육지원청 간 협약은 단순한 행정적 협력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와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라며, “청소년들이 농업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이 추진하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2026년부터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