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1월 14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재생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영등포 경인로 일대는 대규모 공장 이전 후 지역산업 쇠퇴 및 도시 활력이 저하되어 산업 활성화 및 도시환경 개선이 필요해 거점공간 조성과 산업·생활 인프라 정비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후속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문래동 기계금속 산업 생태계 지원 및 소공인 간 협업을 위해 산업지원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온라인 수발주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계금속 제조산업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대선제분 및 문래예술촌 일대의 열악한 보행환경을 개선하여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가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은 2018년부터 추진해 왔던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금년 12월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정책 및 여건 변화 등으로 인해 변경된 내용을 반영했다.
서울시는 공청회, 관계기관(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등 사전절차를 거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이번 변경 계획(안)을 마련한 바 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은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에 따라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 중심으로 재정비하기 위한 절차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영등포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시작으로 개발과 보존이 균형을 이룬 도심 거점지역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