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보건소가 11월 20일 사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운영위원회, 유관기관 관계자 및 사업 참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초청공연 ▲우수사례 발표 ▲만성질환 관리 건강강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2012년 8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 및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질환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65세 이상 등록환자의 진료비 및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사천시민의 혈압 수치 인지율은 2014년 52.4%에서 2024년 69.1%로 16.7% 향상됐으며, 혈당수치 인지율도 2014년 11.9%에서 2024년 33.4%로 21.5% 향상되는 등 건강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만성질환자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
박동식 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