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모든 일이 번창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먼저 군정에 늘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언제나 군정의 주역으로
강화의 발전을 이끌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2024년 10월 17일
저는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강화군수로 취임했습니다.
취임 후 북한의 소음공격과
지방 소멸이라는 중대한 위기를 마주한 상황에서
제가 가장 중점을 두고 한 일은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었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신 덕에
우리는 북한의 소음공격이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변화의 계기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강화 경제자유구역은 산업부에
지정 신청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은
기본계획 용역비가 정부 본예산에 편성되며
사업 추진을 위한 결정적인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난 1년간 우리는 위기 속에서도
강화의 100년을 이끌 미래 전략을 만들어 왔습니다.
올 한 해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전략을 현실로 바꿀 때입니다.
2026년 군정 구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교육과 복지의 기반을 더 단단히 다지겠습니다.
먼저, 취약계층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원하겠습니다.
독거노인 안심서비스를 도입하여
긴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경로당 차열페인트 도장 지원을 통해
기후 위기 속 고령자를 보호하겠습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본격화하고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을 여객선까지 확대하여
생활 속 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청년과 가족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장학관에 입소하지 못한 대학생에게는
주거비를 지원해 학업 부담을 덜고,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임차료를 지원하겠습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도 100만 원으로 확대하여
출산·양육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복지·교육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이미 시작한 노인복지관 별관 신축,
청소년복합문화타운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장애인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대상별 복지・교육 인프라를 확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방문하는 관광’을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마니산 관광지 야간명소화 사업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기존 관광시설도 기능을 보완해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석모도 미네랄 스파의 기능을 강화하고,
강화천문과학관에는
4D 상영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국가유산을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열린 유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국가유산을 스몰웨딩·문화행사에 개방하고
유산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확대해
유산이 규제가 아니라
선물이 되는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강화에 일정 기간 머물며
지역의 삶을 체험하는
‘강화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체류형 중심으로 관광 패턴을 다양화하겠습니다.
새로운 관광시설 조성에도 나서겠습니다.
외포리에는 잔디광장, 조형물, 쉼터를 설치해
함상 공원과 수산물 직매장을 연계한
종합 관광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길상면에는 온수마을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이 지닌 우수한 역사·문화자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지역경제를 살리고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우선, 창업일자리센터 기능을 강화하여
청년들이 우리 군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여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작업환경과
생산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추진하고,
풍물시장 노외주차장을 조성하여
지역 상권의 회복과 활성화를 돕겠습니다.
다음으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실질적 대응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스마트 시설원예를 확대해
고령농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자동화 시스템을 지원하고,
농기계은행 교동분점을 이전하여
이용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여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층이 농업에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겠습니다.
강들미 재배단지를 조성하여
고품질 쌀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강화의 대표 특산물인 강화고려인삼
활성화 장려금을 지원해
인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농업인 안전보험료의
자부담률을 10%로 낮춰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들겠습니다.
어업·수산업 분야도 차질 없이 활성화하겠습니다.
선두항을 비롯하여 침체된 어촌에
신활력 증진 사업을 추진해
정주환경과 지역경제 기반을 튼튼히 다지겠습니다.
또한, 사하동항 등 주요 어항의 기능을 개선해
안전한 조업 환경을 만들고,
어업인과 관광객이 함께 찾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수산종패 연구소 유치도
적극 추진해 수산자원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무엇보다, 어업인의 가장 절실한 요구인
성어기 항포구 출입항 시간 연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반드시 관철하겠습니다.
넷째,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정주환경과 생활 안전망을 촘촘히 하겠습니다.
먼저, 도로·교통 기반을 정비하겠습니다.
알미골사거리 우회도로 개설을 비롯한
주요 도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이동 안전과 교통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특히, 연초 착공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주변
교통망도 빈틈없이 정비하겠습니다.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M버스를 도입하고,
강화~인천 간 800번·801번 버스 증차와
환승주차장 조성을 통해
버스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하겠습니다.
주민의 생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체육·문화 인프라도 확충하겠습니다.
선원면 주민복합센터와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등
기존 사업은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교동면과 송해면 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파크골프장,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등
진행 중인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북부권역 스포츠타운과 화도면 다목적체육관을
신규로 조성하여 군민의 체육·여가 환경을
대폭 개선하겠습니다.
정주여건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인 공공하수도 확충을 비롯해
도시가스 공급, LPG 배관망 보급,
공동주택 노후시설 개선 등
생활 기반을 보완하는 사업들을 꾸준히 이어가
군민의 생활 편의와 주거 안전을 강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화의 도약을 이끌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습니다.
강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강화 경제자유구역은
오는 3월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은
금년 내 용역을 끝내고
강화천도 800년인 2032년 건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대의 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미래 전략도 준비하겠습니다.
평화경제특구 조성은 강화가
한반도 평화와 남북협력의 관문으로
새롭게 역할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입니다.
평화경제특구 조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접경지역이라는 제약을
발전의 기회로 바꾸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오늘의 한걸음이 내일을 만든다고 합니다.
한 걸음씩 걷다 보면 2026년의 끝에는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드리며,
강화군민과 직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6. 1. 2.
강화군수 박 용 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