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초구는 오는 11일 서초50플러스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명사 특강과 커뮤니티 회원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초50플러스센터는 2020년 개관한 이후, 현재 회원수가 61,800여 명에 달하는 강남권(서초, 강남 송파) 유일의 50플러스센터다. 센터는 은퇴와 경력단절 이후의 50대 이상 세대가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플랫폼으로,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중장년이 인생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사회에 필요한 존재로서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곳이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아, 센터의 철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1일 오전 10시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명사특강이 열린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내일을 바꾸는 오늘의 한걸음’이라는 주제로 인생 후반기의 행복은 멀리 있는 미래가 아니라 오늘 내딛는 작은 한걸음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를 전한다. 퇴직과 경력 단절로 힘들어하는 50+세대에게 멈추지 않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초문화예술회관 나비홀에는 민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산불 재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초구의 산림면적은 1,850ha로 청계산, 우면산, 인능산, 구룡산 등 많은 산지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항상 산불 발생을 예의주시하며 예방에 노력하고 있는데, 특히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10월부터 시작해 다음달 15일까지는 산불기동대 61명을 편성해 ‘서초구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근무자들이 주간(09:00~21:00)과 야간(21:00~익일09:00) 24시간 상주하며 산불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무인감시 카메라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관내 산불현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진화차량과 소화시설 등의 산불장비를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특히 구는 산불이 확산되거나 동시다발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서울시 동남권(서초, 강동, 강남, 송파, 서울대공원)의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군과 경찰 등 유관기관이 함께 효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사당역 14번 출구 앞(방배동 493-3 일대)에 위치한 방배쉼터를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로 이용률이 떨어졌던 기존 쉼터를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서초구는 해당 공간을 개선해 자연친화적 요소와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담은 도심 속 휴식처로 탈바꿈시켰다. 먼저, 식재 공간과 휴식 공간이 결합된 벤치형 플랜터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앉아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플랜터 옆면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꾸며 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노후된 파고라도 깔끔하게 정비했으며, 식재 공간에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초화류와 관목을 심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쉼터를 방문한 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고, 산책 중 몸을 풀 수 있도록 운동기구도 새롭게 설치했다. 이를 통해 사당역 방배쉼터는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복합형 생활쉼터로 자리 잡게 됐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도버스’, 구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버스’ 등을 포함해 총 12개 노선의 무료 공공버스를 운영하며 서울 자치구 중 가장 광범위하고 내실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25인승 버스 총 12대를 투입해 하루 총 76회 무료 공공버스 운행으로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주거지를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다. 서초구의 무료 공공버스 시스템은 단순히 '무료'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문화·체육 등 구민의 생애 주기와 수요에 맞춘 맞춤형 노선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서초구 무료 공공버스의 핵심은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다. 2018년 첫선을 보이기 시작한 효도버스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이용자수가 57만 명을 넘어 서초구 어르신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됐다. 이름 그대로 서초구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효도’를 하고 있는 이 버스는 5개 노선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3개소와 느티나무쉼터 5개소를 경유하고 있다. 역시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5개 노선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공원에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숲속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 서울시 별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규니브라더스 등 발달장애인 연주자가 참여하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숲·환경·장애인식개선·책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디지털 AR 숲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바퀴달린 가드닝, 늘봄 커피 핸드드립 체험, 독서 및 휴식 공간 등이 운영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그간 4,500명이 넘는 장애인과 가족,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30일 오후 7시 반원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제3회 반포3동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 300여 명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오순도순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반포3동 가을음악회’는 오후 6시 40분부터 유아들과 서울반원초등학교 2∼4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리암 무용단’의 식전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아이들은 무용곡 ‘어느 날 문득’과 ‘눈꽃 요정들의 합창’에 맞춘 발레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따뜻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어 본 공연에서는 이종기 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서울로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로시니 ‘서곡 세비야의 이발사’,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1악장’ 등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하며 수준 높은 무대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테너 2명과 바리톤 2명 등 4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이 ‘우정의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열창하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분위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4일 ‘고터·세빛 관광특구 통역안내 자원봉사단’ 1기 종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단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역과 안내를 맡아 ‘K-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구는 한강을 품은 첫 번째 관광특구인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활성화와 방문객 안내를 위해 지난 3월 외국어 능통 시니어 봉사단을 모집한 바 있다. 이후 관광객이 많은 4월부터 10월 주말까지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7개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66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총 56회에 걸쳐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보라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통역 가능한 언어를 표시한 배지를 달아 관광객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K-뷰티 코칭 스테이션’, ‘세븐틴 10주년 스테이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안내하며 관광특구를 세계인에게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위급 환자 응급 처치, 장애인 휠체어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하며 서초의 관광서비스 품격을 높였다. 이번 종료식은 경찰교향악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반포대로 일대 ‘서초책있는거리’에 책과 예술을 결합한 신규 조형물과 문화시설을 설치해 도심 속 열린 독서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고 밝혔다. ‘서초책있는거리’는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서래골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구간으로, 걷고 머물며 책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특화거리다. 이번 사업은 생활 속 문화공간 조성 프로젝트로, 책을 가까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서초구 독서문화 정책의 일환이다. 구는 책 모양의 마을버스 정류장, 계단형 독서벤치, 글씨 조형물 등을 도입해 거리 전체를 독서문화 공간으로 조성했다. 먼저, 조달청과 국립중앙도서관 앞 마을버스 정류장 2곳을 책을 형상화한 특화 디자인으로 조성했다. 정류장 내부에는 미니 서가와 틈새 독서공간을 마련하고, 최신 도서정보와 구정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DID(디지털 정보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문화쉼터로 꾸몄다. 이와 함께 이동식 도서관 ‘여행하는 서재’가 잠시 정차하는 공간인 ‘서재 잠시 멈춤’ 공간도 새롭게 조성해 거리 곳곳을 서초 책있는거리 테마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10월 30일, 1인가구 어르신 30명과 함께하는 ‘서초1동 1인가구 이웃愛 가을동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관람, 석촌호수 단풍길 산책, 점심 식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느끼며 여가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서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주관한 ‘서일이음 나눔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만든 나눔의 결실이 다시 지역 어르신들에게 돌아가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순환’이 실현된 사례로 주목받았다는 평가다. 행사는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어르신들과 짝을 이뤄 동행했다. 참여자들은 이웃에게 인사하기, 함께 사진 찍기, 가을 하면 떠오르는 일 이야기하기 등 다양한 소통 미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면 외출이 쉽지 않은데, 이렇게 나와서 이웃들과 웃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6일 오후 1시 30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3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초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식품위생 감시 현장에서 활동하는 감시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식중독 위험 식재료 취급 시 유의사항 ▲사례 기반의 퀴즈형 학습 ▲응급처치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실전형 교육으로 감시원의 현장 적용력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서초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총103명이 위촉되어 활동 중이다. 음식점, 집단급식소, 어린이조리식품판매업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위생관리와 홍보, 불량식품 점검 등을 수행하여 지역 사회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감시원의 식품위생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위생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