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결혼이주여성 대상 다문화상담사 양성과정 운영을 시작했다. 과정은 3월 1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은 총 10명이다. 참여자들은 가정폭력상담 이론 및 실무실습 100시간을 이수하면 여성가족부 인증 가정폭력상담원 수료증을 받게 된다. 교육 이수 후에는 결혼이주여성의 통역 상담과 모국어 상담에 투입된다. 지난해 본 과정을 수료한 4명의 결혼이주여성이 현재 도봉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인턴(통역) 상담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강진아 도봉구가족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의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다문화 가족상담이 가능한 상담사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본 과정을 잘 이수해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도봉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서 발생하는 가족 내 갈등과 폭력을 예방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위해 모국어 상담과 통역상담이 가능한 다문화 전문 상담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4일 창동 하나로마트에 방문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에는 도봉구 자살예방사업 담당자와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창동 하나로마트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 스트레스 측정, 심리상담 등을 실시했다. 구는 매년 지역의 심리상담 관계 기관과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담 대상은 번아웃 위험성이 높은 직장인이다. 번아웃은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인해 육체적, 정서적 에너지가 소진된 상태를 말한다. 업무시간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의 상황을 고려해 마음안심버스를 활용,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며, 정신건강 전문가와의 심리상담과 함께 ▲HRV(Heart Rate Variability) 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측정 ▲가상현실(VR) 마인드 힐링 체험 등을 실시한다. 오는 4월에는 한일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마음건강상담으로 지역 내 직장인들이 번아웃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퍼스널이미지브랜딩’ 강좌를 마련하고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좌에서는 수강생 개인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하는 방안들을 소개한다. 단순히 외적인 스타일을 넘어 개인의 정체성과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자신의 이미지를 이해‧분석하고 개인의 색채진단을 통한 자신만의 연출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강좌는 도봉구청 지하1층 은행나무방에서 3월 24일부터 5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18,000원이다. 신청은 3월 12일부터 3월 19일까지 도봉구 교육포털 도봉배움e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20명까지 모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구민들이 자신만의 강점을 찾고 자신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체납 회피와 재산은닉 행위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구는 채권전담팀을 통해 최근 재산은닉과 강제징수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가상자산까지 찾아내 압류한다는 방침이다. 채권전담팀은 부동산, 동산 외 금융재산, 급여, 기타 채권에 대해 압류하고 추심하는 팀이다. 다년간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세무직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 구는 금융재산과 가상자산에 대한 추심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융재산의 종류로 예금, 보험‧주식, 매출채권 등이 있다. 예금의 경우 전자압류시스템을 활용해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압류한다. 보험‧주식은 서울시 자료를 세부적으로 조사해 추적한다. 매출채권은 세무종합시스템에 매월 구축된 자료를 분석한 뒤 추징한다. 가상자산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단계를 거친다. 먼저 체납자료를 발췌하고 거래소 자료와의 매칭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금융조회를 통해 체납자의 거래소 연동 계좌를 확인하고 압류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빈틈없는 고액·상습 체납자 관리로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본 프로젝트는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사회 참여와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 후 11명의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했다. 이 중 4명의 청년은 취업 등 사회 진출에 성공했다. 프로젝트 참여자 A 씨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긴 시간 함께 해주신 같은 참여자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프로젝트는 장기간으로 진행된다. 대상자의 참여를 이끌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올해도 1년 목표를 세웠다. 새로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는 것과 더불어 지난해 11명의 대상자에 대한 세부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먼저 이달 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다. 이후 고립‧은둔 청년을 찾아 나선다.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한다. 10명 내외의 대상자를 발굴하면 본격적으로 올해의 사업들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노후한 건물번호판을 교체한다. 시인성이 떨어진 건물번호판에 대한 정보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상은 내구연한(10년)이 넘어 탈·변색, 파손, 망실 등이 발생한 건물번호판이다. 구는 3월부터 5월까지 교체가 시급한 지역을 선정하고 오는 7월부터 교체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체‧설치되는 건물번호판은 도로명과 건물번호 위치 등을 바꾼 주소정보시설규칙의 표준안이 적용된다. 구 관계자는 “표준안 적용으로 건물번호판에 대한 일관성과 가독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마트 정보무늬(QR)도 삽입되는데, 정보무늬를 활성화하면 현재 위치, 토지·건축물정보, 지적도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정보 확인뿐만 아니라, 112, 119 빠른신고(문자)도 가능해 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건물번호판 교체로 구민 편의를 높이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는 매년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봉동, 방학동 일대 노후 건물번호판 4,120개를 교체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연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을 한 봉사자에게 ‘자원봉사자증’을 발급한다. 발급대상자는 도봉구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신청일 기준 직전 해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 누적 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다.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에게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20% 감면, 자치회관 수강료 및 사용료 20% 감면, 체육시설 강습 프로그램 사용료 및 연습 사용료 50% 감면 등 도봉구 내 공공시설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3월 6일부터 발급을 시작했다.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자원봉사자증 발급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해 온실가스 62,860t(톤)을 감축했다. 지난해 목표 61,012t(톤) 대비 약 103% 초과 달성했다. 녹색 건물, 수송, 에너지, 순환, 숲, 생활, 교육 등 7개 부분에 지역 특성이 반영된 40개 실행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감축 현황은 세부적 생활 부분에서 25,694t(톤), 녹색 건물 부분에서 20,740t(톤), 수송 부분에서 10,625t(톤)으로 가장 많이 감축했다. 구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분기마다 과제별로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해 실행력을 높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구는 2022년에 수립한 ‘민선8기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러 시책을 추진하며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시책으로는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 촉진자인 ‘도봉구 제로씨(Zer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는 5월부터 도봉구민은 서울 근교의 한 캠핑장을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오는 5월부터 경기도 연천에 있는 연천미라클타운을 임차해 이곳을 도봉구민을 위한 캠핑장(도봉 자연힐링 가족캠핑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차한 시설은 캠핑 초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펜션형 시설 13실과 전문 캠핑족을 위한 캠핑데크 10면이다. 펜션형 시설은 캐빈하우스, 스파벙커하우스, 한옥카라반으로 구성되며, 야외테이블, 바비큐그릴 등이 갖춰져 있다. 구가 이번에 임차한 연천미라클타운 캠핑장은 약 1만4천㎡의 면적으로 다양한 캠핑 시설과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부대시설로는 야외수영장, 세라비한옥카페, 생태습지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캠핑장 인근에는 임진강 댑싸리공원, 태풍전망대 등 관광인프라가 잘 마련돼 있어 도심을 떠나 진정한 자연 힐링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도봉구민, 도봉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단체활동 주민, 도봉구 직원 등은 연중 이용료의 7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캐빈하우스(1호, 복층)의 경우 주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해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 운영하는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캐릭터 비즈니스 전문가’ 과정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온라인 창업 및 마케팅’ 총 2개다. 각 과정당 20명을 모집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도봉여성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구직자 외에도 연소득 4,800만 원 이하의 재직 여성 근로자와 연매출 1억 5,000만 원 미만의 자영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과정별 신청 기간, 면접일, 합격자 발표, 개강일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여성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80% 이상 출석한 참여자에게는 참여 촉진 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촉진 수당은 참여자당 최대 30만 원까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성의 취업 및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기획했다. 지역 내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는 지난 3월 5일 도봉2동 희망플랫폼 5층에서 문화도시도봉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 등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애쓴 주민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문화도시도봉의 비전 ‘도봉의 문화적 가치와 잠재력을 일깨워 독창적이고 발전적인 지역문화를 만들어나가자’를 함께 선포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이 직접 기획한 '도깨비축제 권선징악(樂)'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 시상도 진행됐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공로가 큰 추진위원 11명에게 도봉구청장, 도봉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훈격의 상이 수여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발굴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생태계 조성에 모두가 협력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서울의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할 도봉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다 같이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구는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신장하기 위해 올해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 분과별 포럼과 주민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7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2025년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일원이 될 것임을 다짐했다. 발대식과 함께 이날 안전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는 산업안전공단 강사가 나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 등을 강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어르신들께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형 어르신 일자리사업은 일자리 참여 의사가 있는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할 수 있는 나이는 60세부터로 보건복지부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보다 5세 낮다. 이를 위해 앞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쳤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지난해보다 약 7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3월 5일 도봉구청 자운봉홀에서 제2기 도봉 SNS크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제2기 도봉 SNS크루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크루원들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도봉 SNS크루는 도봉구 지역 내 주요 소식, 명소, 행사·축제 등을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구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지난해 처음 도봉 SNS크루를 선발했다. 틀에 박힌 홍보물 대신 구민의 시선에서 제작된 콘텐츠로 구정 소식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블로그 분야 14명, 인스타그램 분야 9명, 유튜브 분야 7명으로 구성된 SNS크루 1기는 지난해 총 393건을 제작했다. 이들은 자신만의 컨텐츠로 '무수골녹색복지센터'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무더위쉼터' '청년취업지원센터' '등축제'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올해는 콘텐츠메이커 분야를 신설하고 이 분야 5명을 포함해 블로그 분야 14명, 인스타그램 분야 7명, 유튜브 분야 4명 총 30명을 선발했다. 콘텐츠메이커 분야 크루원들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선도적인 여성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39.7%를 기록했다. 2022년 22.8%, 2023년 28.1%보다 10% 넘게 오른 수치다. 이는 남성 중심의 조직 문화를 벗어나 능력 중심의 인사 운영을 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들은 행정안전, 기획예산, 정책보좌, 자치행정 등 주요 보직과 동 주민센터, 주택과 등 민원 접점부서에 배치되며 우수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성 리더들을 적극 발탁해 핵심 직무에 배치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의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리더들을 본인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곳에 배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구에서 펼치고 있는 여성친화적 정책은 다양하고 많다. 대표적으로 여성기술학교 운영, 여성안심 귀갓길 조성, 양성평등기금 및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추진,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운영 등이 있다. 이 중 여성기술학교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여성기술학교는 경력단절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도봉구가 서울시에서 실시한 2024년 풍수해 안전대책 평가에서 풍수해 대처 능력을 인정받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완벽한 사전 대비와 선제적이고 신속한 상황 대응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여름철 재난 사고와 관련한 풍수해 안전대책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구는 풍수해 총력 대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전방위적인 풍수해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홍수기 전에는 수해취약지역과 수방시설을 대상으로 구청장 주재의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준설·세정 및 개량, 빗물받이 25,774개소 준설 및 676개소 확장 개량, 하수맨홀 추락방지시설 315개소 설치, 침수방지시설 616가구 설치 등의 예방 사업을 완료했다. 풍수해 대책기간에는 총 64회 비상근무에 임했으며, 수해취약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피 지원을 위해 침수 예·경보제를 새로 시행했다. 공무원, 통·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