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도서관과 지역 서점, 문화공간을 산책하며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전주시는 1일부터 도서관과 지역서점, 문화시설 등 책 문화자원을 활용한 ‘전주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를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주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 △함께독서 △전주책방 활성화 및 시니어 프로그램 등 1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설된 ‘전주 도서관 산책 스탬프투어’는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방법으로 도서관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서관과 지역서점, 문화공간 40개소를 테마별 6개 코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4개 코스와 완주 방문 2개 코스로, 전주를 방문하는 여행객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도서관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먼저 1코스 첫마중 코스는 ‘첫마중길’로, 전주역에서 시작해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과 책방놀지, 금암도서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카페와 음식점, 가구점 등 전주지역 소상공인 점포들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예술인과 소상공인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상권 회복을 도모하는 ‘우리가게 예술 수장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술 작품을 보관하고 전시할 공간이 부족한 지역 예술인들에게 도심 내 소상공인 점포를 작품 전시·판매의 공간으로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예술 작품 전시를 통한 가게 홍보와 인테리어 개선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문화·경제 융합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부터 참여 예술인들을 모집해 총 10명의 예술인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예술인들은 카페, 음식점, 가구점 등 총 10곳의 소상공인 점포와 매칭돼 오는 9월 30일까지 미술과 조각, 사진, 자수 등 83점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우리가게 예술 수장고’ 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점포와 예술가는 △고투커피 삼천본점(안행8길 48-4)과 이호철 작가(조각) △노매딕 비어템플(전라감영4길 13-16)과 유명기 작가(한국화) △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는 1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건축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건축정보 워크숍(공동연수)’을 개최했다. ‘건축정보 워크숍’은 도내 공공건축의 품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설계 및 시공 실무 사례, 건축 제도 변화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시군 건축부서, 경기도 건축사회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도 건축사회 조영수 부회장의 ‘총괄조정자로서 건축사의 역할’ 특강을 통해 건축사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고, 더 나은 건축행정을 위해 허가권자와 건축사의 협력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디어스E&C 정영기 전무의 ‘건축공사 현장 안전관리 및 품질확보 관리 방안’, ANU디자인그룹 건축사사무소 윤혁경 상임고문의 ‘건축법의 이해’ 강의를 통해 실무 중심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한발 빠른 행정처리로 도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건축행정을 보여줘야 한다. 워크숍 이후에도 소통과 협력하는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1일 제21대 김선희(54) 부군수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김 부군수는 행정 경륜과 실무 감각을 두루 갖춘 ‘실행형 리더’로, 민선 6기 후반기 군정 과제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1993년 보은군 수한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충청북도 자치행정과, 총무과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았다. 2022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도 사회경제과장, 행정운영과장을 역임했고, 최근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증평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취임 첫날, 김 부군수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간부공무원 인사, 취임식, 부서 순회 및 군정현황 보고까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곧바로 본격적인 군정 운영에 착수했다. 김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군정목표인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든든한 행정 파트너가 되겠다”며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인구감소 대응, 스마트행정 기반 확대 등 2025년 주요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천력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미시는 7월 1일,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4년 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조용하지만 내실 있는 하루를 보냈다. 김장호 시장은 이날 이른 새벽, 환경관리원 전용시설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민선 8기 4년 차의 일정을 시작했다. 직접 재활용품 수거함이 설치된 ‘송정맛길’을 함께 돌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본에 충실한 시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는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중점 추진 과제를 간부 공무원들과 논의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제는 공약을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구미시는 민선8기 들어 회의 방식을 간소화하고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실무 중심의 효율적 조직문화를 정착시켜왔다. 이후 구미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구미노인대학 특강에 참석했다. 김 시장은 직접 강단에 올라 어르신 복지정책과 시정 방향을 설명하며, 어르신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체감도 높은 정책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고, 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1926년 창립돼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도레이그룹의 혁신 DNA와 현장주의 리더십을 전북 발전에 접목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7월 1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도레이그룹의 성장과 경영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 제33강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이영관 이사장(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前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은 1926년 창립된 도레이그룹이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성장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도레이는 ‘소재에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는 기업 이념 아래 극한 추구와 50년 간의 집념,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 자율 존중을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며 도레이의 혁신 DNA를 구성하는 요소로 ‘극한’, ‘집념’, ‘혁신과 도전’, ‘자율’을 꼽으며 끊임없는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국도레이그룹이 현재 연 매출 약 3조 원, 임직원 약 3,900명 규모로 성장했다”고 소개한 그는 성공의 비결로 한일 간 긴밀한 협력과 신속한 전략 실행,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 포트폴리오 확충, 투명하고 소통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숙박시설, 리조트, 대규모 점포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422개소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집중적인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전기 사용량 증가, 높은 습도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 등 복합적인 요인이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소방시설 불시 점검 ▲현장 지도·점검 ▲현지적응훈련 ▲도민 대상 홍보 등 4대 분야에 걸쳐 입체적인 대응을 전개할 계획이다. 불시 화재안전조사는 다중이용시설 중 중점관리대상 약 10%를 선정해 실시하며, 소방시설의 차단·폐쇄 여부, 피난경로 확보 상태, 수신기 기록 확인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침수 우려 시설은 조기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명령과 수리 조치를 병행한다. 현장 점검은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숙박시설, 영화관, 대규모 점포 등을 직접 방문해 냉방기기, 모기향 등 여름철 취약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살핀다. 또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해 관리자와의 실시간 소통 체계도 강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고수온에 따른 수산물 식중독 예방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9월 30일까지 유통 수산물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수산물 도매시장과 유통·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산물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취급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 위생 수칙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7~8월 특별관리기간 동안에는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주요 항·포구 인근 횟집 및 수산시장에 대해 수족관 물을 직접 수거해 ‘식중독 검사 차량’을 활용한 비브리오균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넙치 등 여름철 소비량이 많은 주요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금속·동물용의약품 잔류 여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병행, 유해 수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도는 해수 수온이 18℃ 이상으로 상승하면 비브리오패혈증균의 증식 우려가 커지는 만큼, 수산물 영업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예방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홍보 내용에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기 △사용한 조리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김제시는 지난달 30일, 김제시니어클럽(관장 천경희)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통 공간 확대를 위해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꽈배기 카페’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업식은 정성주 김제시장, 이정자 김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사회 기관장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꽈배기카페 사업단은 어르신들이 손맛과 정성을 담아 조리·판매·서비스 등 사업단 운영 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삶의 이야기가 담긴 전통 간식을 통해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이 이뤄지는 지역 사랑방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시니어클럽 천경희 관장은 “참여하는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고 정겨운 미소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서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긍정적 가치를 전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꽈배기 카페는 단순한 어르신일자리 사업 운영이 아닌,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지역복지 플랫폼”이며, “앞으로도 노년까지 행복한 100세 도시 김제를 위해 정책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산림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흡연·소각 등 불법행위에 대한 계도·단속 및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 내 미허가 시설물 설치, 입목 훼손행위, 야영객들의 취사·흡연,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단속하고, 관련법에 따라 원상복구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하여 대국민 경각심 제고 및 산림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을 설치할 경우 '산지관리법'에 의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린 자는 '산림보호법'에 의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우리 청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 운영을 통해 산림피해 예방을 더욱 철저히 할 예정이며, 국민들께서는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7주간 진행한 임산부 요가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가교실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주2회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화요일은 임신부, 목요일은 출산부를 위한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대정읍 지역의 요가원에서 진행됐으며 요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임신부는 골반 근육 강화, 불면증 해소 등을 통해 출산 준비에 초점을 두었으며, 출산부는 약해진 복부 근육 강화, 골반 회복, 산후우울감 예방 등에 초점을 맞췄다. 임산부들의 우울 점수는 평균 5.1점에서 3.5점으로 개선되고 근육량도 21.8kg에서 22.1kg로 증가하는 등 신체적·심리적 건강 지표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100%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요가교실 덕분에 오로지 나를 위한 운동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산전·산후에 필요한 운동을 상세히 알려줘서 유익했다.”는 등의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구미숙 서부보건소장은 “아이 낳고 기르기 쉬운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제주시 일도 2동, 더불어민주당)은 6월 30일, 16시, 경상남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성 강화 특별위원회' 제2차 정기회에 제주 대표 위원(특별위원회 호남제주권 부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한국행정학회가 수행한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연구’ 최종 보고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정책지원인력 1명이 2명의 의원을 지원하는 구조로 인해 업무 부담이 과중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조례 제·개정, 예산안 분석, 행정사무감사, 대외협력, 의정활동 홍보 등 다양한 의정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지원 체계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1의원-1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촉구 건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해당 건의안은 앞으로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호형 위원장은 “지방자치 발전과 함께 지방의회의 권한이 확대되면서 입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어떡해요? 딸이 준 선물을 버스에 두고 내렸어요”, "제주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해양생물을 발견했어요”, "비 오는 날이면 다리가 욱신거려요” 하루에도 1,300건의 다양한 전화가 제주120만덕콜센터에 걸려온다. 이러한 도민과 관광객의 목소리에 14년간 쉼 없이 응답해온 제주120만덕콜센터가 누적 상담 590만 건을 돌파하며, 신뢰받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제주의 일상을 묻는 수많은 전화에 응답해온 만덕콜센터의 14번째 생일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4시 30분 탐라홀에서 상담사들과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고객만족 민원행정 구현에 기여한 상담사 2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2011년 7월 1일 민간위탁으로 문을 연 제주120만덕콜센터는 도와 행정시의 분산된 전화 민원 창구를 통합해 ‘원스톱 행정서비스’의 첫발을 내딛었다. 개소 이후 도정시책 안내, 민원절차 안내, 생활불편신고 접수, 생활정보 제공 등 도민과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응답하며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가 30일 교육부 주관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은 고등학교-지역대학-지자체가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로 성장하고 지역에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주력산업인 미래자동차 등 첨단 모빌리티 산업 분야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고교학점제와 연계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지원하는 ‘고교-대학 연계 지역인재 육성’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차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고도화’ △물리·화학 등 전공 기초역량 수업, 미니 전기차 조립 실습 등 신입생 입학 전 교육 프로그램(Pre-College)을 통한 ‘입학 전 지역인재 역량강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도는 이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한 후에는 경남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경남 청년 꿈 아카데미, 경남형 트랙, 기업채용 연계 일자리사업 등 도 자체 사업의 추가 지원을 통해 지역 정주형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5년부터 2029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하여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강수량은 평년(1991~2020)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호우 및 해수온 상승으로 한반도 태풍 영향 확대 가능성 높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폭염·열대야 등 발생 빈도 증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남도는 재해예방 사전점검, 대민홍보 및 예찰, 재해발생시 응급복구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해 3개 팀 9명으로 구성된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비상단계에 따라 재해상황 관리 및 신속한 복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재해 대비 농업시설물 가동체제 사전점검과 과수원을 비롯한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점검도 병행하고 농업인 스스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해유형별 대응요령과 폭염시 농업인 행동요령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의 농업재해에 대비해 예방대책 홍보와 기술 지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