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계룡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8위를 기록해 충청남도 내 유일하게 ‘상위 10개 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4년 기준배출량 대비 37.98%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달성했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평가하는 제도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의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계룡시는 이번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률 부문에서 전체 지방자치단체 중 8위를 달성하며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에너지 절감 노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결과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저감 노력과 공직자시민의 참여가 함께 뒷받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행 방안을 마련해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2023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45 계룡시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정에너지 확대와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라남도의회 수계 관리 특별위원회는 지난 12월 9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하여 김영우 환경청장과 면담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영산강 유역의 수계 관리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위원회는 ▲주민직접지원비 확대, ▲수계관리기금 운용 도(道) 권한 강화, ▲상수원보호구역 재조정, ▲잡목 제거 등 국가하천 관리 강화 등 영산강 유역의 4대 현안을 건의하고 환경청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촉구했다. 특별위원회 정영균 위원장은 기금사업 중 주민지원 비율은 11.6%로 비중이 작다는 점을 지적하며, “타 수계지역 사례를 고려하여 주민직접지원비 상한액을 가구당 최대 350만 원으로 인상해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할 것”을 건의했다. 김영우 청장은 “여건이 조성되는 대로 주민 직접 사업비 인상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특별위원회는 “현재 수계관리기금을 환경청으로부터 직접 교부받는 시·군 현장에서 문제가 많다”고 지적하며, 전남도가 책임지고 감시와 감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부 방식을 ‘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침체된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0일 시내권 유료 공영주차장 14개소를 잇달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즉각적인 개선을 지시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도심 주차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시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좁은 출입구로 인한 진입 곤란, 만연한 불법 주정차, 낮은 주차 회전율 등 이용객들이 겪는 실제적인 불편 사항을 시장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쌍화차거리 인근의 각시다리 도심공영주차장을 찾은 이 시장은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차량 회전 반경을 확보하기 위한 출입구 모서리(가각) 정비와 함께,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오히려 저해하고 있는 불필요한 탄력봉을 즉시 제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중앙상가 공영주차장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일 영종국제도시 청년내일기지에서 '중구 청년, 목소리를 높여라!' 참여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내일기지’는 지난 2023년 영종국제도시 운서동에 문을 연 청년들의 쉼터이자 독서 공간, 소통·교류의 장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 모임 발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청년 20여 명이 모여 ‘업사이클 양말목 트리 소품 만들기 활동’에 함께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이번 대화에서는 청년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구청장으로서의 조언은 물론, 지역 추천 맛집·명소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다. 무엇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청년들의 고민을 풀어주는 데 주력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현재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저 역시 청년 시절에 겪어본 경험이었기 때문에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라며 “청년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과는 12월 8일 통영캠퍼스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1917홀에서 일본 미야자키대학(UOM), 국립부경대학교(PKNU)와 공동으로 ‘2025 GNU-UOM-PKNU 해양수산학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양과학 분야의 국제 학술교류와 공동연구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 일본 미야자키대학 해양생물환경과학과, 부경대학교 수산생명의학과 교수와 대학원생, 학부생 등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해양생명과학, 수산해양학, 수산생명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주제를 공유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경상국립대학교 해양생명과학과는 2019년부터 매년 국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해외 대학과의 학술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국제 학술 발표와 토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과학 분야에서의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도서관는 대학이 이룬 연구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2025년 GNU 연구성과분석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경상국립대학교 전임교원들의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 스코퍼스(SCOPUS),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논문 실적을 단과대학 및 학과 단위로 분석했을 뿐만 아니라 대학원생의 학술 논문 게재 통계를 분석하는 등 학문후속세대 양성 및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외 주요 대학들과 논문수, 피인용 지수, 논문의 피인용 영향력 지수(FWCI) 등 정량 지표 비교 분석을 통해 경상국립대학교의 연구성과에 대한 양적·질적 현황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상국립대학교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논문 수 증가와 상위 저널 게재 실적 향상 등 양적·질적 측면에서 의미 있는 개선이 나타났다. 총 논문수는 2020년 1887편에서 2024년 2147편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FWCI는 2020년 0.99에서 2024년 1.19로 반등하며 세계 평균 이상의 인용 영향력을 보였다. FWCI 기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및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세라믹공학전공) 김주형 교수(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전지연구센터장)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CNT)와 석영 직물(QWF, quartz woven fabric)을 결합한 구조전지용 전극을 개발해, 우주·항공·방산 산업에 적용 가능한 구조배터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성파워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이 진행됐으며, 김주형 교수팀의 석사과정 황휘령 씨가 연구에 참여했다. ㈜사성파워는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제조업 분야의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하이브리드 구조전지 및 구조전지 응용부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경량화와 고신뢰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항공우주 및 방산 분야를 겨냥한 것으로, 단순히 에너지 저장 장치를 넘어 기계적 하중지지가 가능한 ‘구조전지(structural battery)’를 실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탄소섬유 구조체는 높은 기계적 강도와 안정적인 전기화학 성능을 확보했으며, 기존 알루미늄 집전체를 대체할 수 있는 확장성을 입증했다. 김주형 교수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경영대학 경영정보학과 성상현 교수는 12월 10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도 공공연구성과 확산 대전’에서 연구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성상현 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단장과 창업교육혁신센터장, 기업가정신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하며 공공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험실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학·연 협력과 연구성과의 사업화 체계를 확산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공동 지원하는 실험실특화형창업선도대학사업을 기반으로 혁신창업실험실을 선발·운영하며, 연구실 단계의 공공기술이 시장 검증과 기술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탐색, 사업모델 고도화,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사업(TEX-Corps) 전담 인스트럭터로 참여해 공공연구성과가 실제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도록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남 RISE G-WEST 창업교육거점대학, 창업중심대학,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등 국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인천시청에서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 페루대사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파울 두클로스 대사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와 페루 간 경제·문화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파울 두클로스 대사는 최근 인천과 인연이 있는 김용구 도화엔지니어링(주) 사장의 페루 명예총영사 임명을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양측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페루와의 협력은 다양한 국제 교류와 상호 이해 증진에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측이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분야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인천시는 이번 페루 명예총영사 임명과 주한 페루대사의 인천 방문을 계기로 인천과 페루 간에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성과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시청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외로움 대응단 발대식'을 개최하여 외로움 대응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외로움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인천을 향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보건복지부의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고립·은둔 청년은 전체 청년의 5% 수준으로 인천시는 약 3만 9천 명으로 추산된다. 2024년 기준 인천시의 1인 가구는 41만 2천 가구로 전체 가구의 32.5%를 차지하며 매년 6%씩 증가하는 등 인천 시민의 외로움 및 고립 문제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2024년 인천시에서는 고독사 사망자는 260명, 자살 사망자는 935명으로 하루 평균 2.6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이에 인천시는 선제적으로 시민의 외로움을 총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에 외로움돌봄국을 신설할 예정이다. 그동안 고립·은둔에만 국한됐던 사업을 확장하여 외롭다고 생각하는 시민 누구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가 유지되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인천시는‘외로움 ZERO, 당신곁에 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구리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구리문화재단 일대에서 ‘2025 구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 '구리상상만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2025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한 해 동안 진행된 추진된 특화형 문화자치 모델 구축 과정과 그 결실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구리상상만개'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구리문화자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구리문화자치X생활문화 시민공유포럼(12일)과 ▲구리문화기획학교 시민기획 프로젝트 발표(13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 2시에는 ‘구리형 문화자치X생활문화의 연결과 미래’를 주제로 시민공유포럼이 열린다. 이번 포럼은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과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여 예산 효율성과 실질적인 문화향유 기회를 높일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은 이지현 (사)한국문화기획학교 연구책임의 발제를 시작으로, 윤성진 (사)한국문화기획학교 이사장, 한정연 평택시문화재단 팀장, 김선영 홍익대 교수가 참여해 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아동 권리를 담은 논산의 메시지가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전 세계로 울려 퍼진다. 논산시는 10일 논산시 아동권리송 ‘우리는 모두 소중해’의 다국어 음원을 전 세계에 공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된 다국어 음원은 UN 6개 공용어(영어·프랑스어·스페인어·러시아어·중국어·아랍어)와 일본어 등 총 7개 언어로 제작됐다. 시는 전 세계 누구나 모국어로 아동 권리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래를 통해 하나로 연대할 수 있도록 다국어 번안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녹음에는 지난 ‘2024년 제1회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전월드비전합창단(지휘: 지선)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은 대전·세종·충청 지역의 대표 아동합창단으로, 노래를 통해 아동의 권리와 존엄성을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는 지난 2017년 논산시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며 전국 최초로 제작한 아동 권리 홍보곡이다. 2018년 관내 3개 양육시설 아동들로 구성된 ‘논산파랑새합창단’의 목소리로 발매된 바 있으며, 이후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명시는 미래 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을 논의한다. 시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신천–하안–신림선 추진 현황을 비롯해 광명시의 철도 접근성 진단, 철도 음영지역 개선 방향, KTX광명역의 미래 역할 등 광명시 철도 정책의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세 건의 주제 발제가 이어진다. 먼저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천–하안–신림선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이어 전교석 아주대 연구교수가 광명시 철도 음영지역 진단과 철도망 발전 구상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나희승 전 코레일 사장은 유라시아 평화철도 구상 속에서 KTX광명역이 나아가야 할 미래적 역할을 발제한다. 발제 후에는 유정훈 대한교통학회장(아주대 교수)을 좌장으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현장을 방문해 발제와 토론을 청취하고 질의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완도군은 완도읍 가용리 편백숲 일원 산람치유단지 내 ‘목재 문화 체험장’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 80억 원(도비 64억, 군비 16억)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은 지역별 특색 있는 목재 문화를 기반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다양한 계층이 목재 문화를 체험하고, 전문 목공 기능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체험장은 5,0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1,500㎡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목재 체험실, 목공 작업실, 자재실, 2층에는 나무 상상 놀이터, 나무 쉼터, 전시 판매실 등을 갖춘다. 야외에는 목재 정원과 전시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완도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황칠 천연림이 분포하며 삼국시대 이전부터 황칠 공예가 전공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에 ‘완도 황칠’을 활용한 독창적인 목재 문화 체험 콘텐츠 등을 개발·운영하는 데 유리한 점이 있어 앞으로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타 지역 목재 문화 체험장과 차별화를 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체험장에서 만든 목공예품을 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무한, 청정, 안전’ 인류의 꿈의 에너지원인 핵융합 기술 선점을 위한 국가 핵심 프로젝트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가 전남 나주로 최종 확정됐다. 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확정을 통해 에너지 수도를 넘어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국 도약’ 전략을 뒷받침하는 글로벌 핵융합 에너지 선도 도시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핵융합 핵심기술(인공태양)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수행기관인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3일 전남 나주를 사업 부지 1순위로 선정했으며 이에 대한 전북도의 이의제기를 10일 불수용처리하여 나주시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부지로 최종 확정됐다. 나주시는 부지 선정을 위한 한국연구재단 평가 항목에서 전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며 이미 준비된 최적지임을 입증했다. 나주는 해일·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내륙 지대, 기상청 관측 이래 단 한 건의 지진 발생이 없었던 화강암 기반의 부지 안전성과 확장성,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