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남구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의료·요양 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준비에 나섰다. 이 사업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남구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주관의‘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 컨설팅 교육,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받으며 체계 구축을 준비할 계획이다. 오은택 구청장은“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2026년 본격적으로 시행될 통합지원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보건소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단법인 청소년안전위원회가 12일 울주군청을 방문해 지역 위기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사)청소년안전위원회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행사와 장학사업, 청소년 육성을 위한 성금 및 모금 활동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청소년 복지시설 및 위기 청소년들의 맞춤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일 이사장은 “사회와 가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회원들과 마련한 후원금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위해 기부해주신 사)청소년안전위원회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에서 울주군은 다음 참여 기관으로 ‘울주문화재단’을 지목하며, 지역 내 인식 확산에 민·관이 함께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이순걸 군수는 “전국적으로 인구 소멸 위험지역이 늘어나고 특히 군 단위 지자체는 저출생과 인구 감소 문제로 지역 소멸의 위험성이 가중되고 있다”며 “인구 유출의 원인과 지역민의 수요를 파악해 경쟁력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울주군은 인구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 설문 조사와 인구 통계분석을 기반으로 총 52개의 울주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출생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인구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또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울주군민과 함께 다양한 사업과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12일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강당에서 ‘교원역량개발지원을 위한 공감·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스승의 날 기념행사에서 벗어나, 교사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강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원 등을 대상으로 장관 표창 12명, 교육감 표창 10명, 감사장 4명, 효자효부상 3명 등 총 29명에게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가 ‘행복한 교원을 위한 공감·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교원의 정체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식전 행사로는 광주봉주초등학교 신혜지 교사와 성하울 학생이 함께 낭독극 ‘가을에게 봄에게’를 선보였다. 신 교사와 성 학생은 계절이 바뀌어도 교사와 학생이 항상 함께하면 따뜻한 정을 느낀다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 밖에 지난해 광주탈렌트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스텝업’ 댄스팀의 공연, 전국공무원음악대전 금상을 수상한 ‘교원 마에스트로 필하모닉 오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장성군의 봄을 알린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11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선보인 올해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7만 3500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국카스텐,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범키, 연정, 리제, 이종민 7명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함께한 ‘장성 뮤직 페스티벌’의 열기가 뜨거웠다. 봄비와 거센 바람 속에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축제를 즐긴 관객들은 이번 페스티벌의 진정한 주인공이었다. 일요일인 11일에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며 당일 방문객 수 4만 7000여 명을 기록했다. 꽃양귀비, 수레국화, 금영화 등 봄꽃들이 곳곳에서 꽃망울을 틔우며 사람들을 반겼다.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에 마련된 예술직업 체험에선 아이들에게 미술작품 해설사(도슨트), 작가, 화훼전문가(플로리스트), 조향사가 되어보는 시간을 선사했다. 추억을 소환하는 미니 오락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원목놀이, 꽃길열차 등 놀거리도 호응을 얻었다. 그라운드골프장에선 그늘막에 앉아 향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산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경산시는 경북도내에서 계약원가심사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됐다. 계약원가심사는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며, 계약목적물의 경제성 향상을 위하여 원가산정의 적정성, 공법심사 및 설계변경의 타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2024년도에는 각종 공사ㆍ용역ㆍ물품 등 총 325건의 사업을 심사하여 3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우수 절감사례로는 △숨편한 힐링숲(숲속야영장) 조성사업에서 적정 공법을 통한 산정으로 3억원 △남천 자연생태하천 남천1가동보 조성공사에서 적정 품셈으로 재적용하여 1.5억원을 절감했다. 특히, 경산시는 청렴한 행정 환경 조성 및 공정하고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원가를 심사하여 예산의 효율적 집행뿐만 아니라 계약목적물의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도 기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우리 시의 소중한 예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산시는 압독국의 중심지인 사적‘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약칭 : 임당유적)을 주제로 하는 전시관을 다가오는 5월 2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임당유적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통해 옛날 경산지역에 살았던 고대 압독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임당유적전시관은 타 전시관들과 달리 고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생활유적)과 죽음의 관념(무덤유적)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복합유적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긴 전시관으로 건립됐다. 경산시에 위치했던 고대국가인 압독국은 진․변한(辰·弁韓) 소국 중의 하나로『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압독국(押督國)’ 혹은 ‘압량소국(押梁小國)’으로 여러 문헌에서 기사가 확인된다. 사적으로 지정된 임당유적은 1982년 발굴을 시작으로 경산 임당동․조영동, 압량읍 부적리․신대리 등 압독국 관련 유적 발굴을 통해 그 실체가 밝혀졌는데, 지금까지 1,700여기의 고분과 마을유적, 토성(土城), 소택지 등이 발굴됐다. 금동관, 은제허리띠, 말갖춤, 토기 등 2만 8천여 점의 유물과 인골, 동물뼈, 생선뼈 등 압독국의 생활모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배낙호 김천시장은 5월 1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 김윤상 제2차관을 연이어 만나 주요 사업 추진의 타당성 및 시급성을 직접 설명하고,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그야말로 국비 확보를 위한‘전력 투구’를 펼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차관을 역임한 지역구 송언석 국회의원의 다양한 인적네트워크 지원에 힘입은 배낙호 시장의 세일즈맨 정신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배낙호 김천시장은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경북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조성 사업, ▲봉산 신암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 사업, ▲산업단지완충저류시설 설치 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 문화‧환경 분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김윤상 제2차관을 만나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중부내륙철도(김천~문경) 건설 등 내륙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숙원사업인 ▲어린이 전문 통합의료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총 19건, 4,772억 원)의 국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진주시가 학교 통학로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12일 조규일 시장이 삼현여중 정문 앞 통학로 개선현장을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등하교 시간대 통학로 교통 혼잡 해소와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개선 조치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등하교 시간대 학생들과 출퇴근 차량들로 인해 혼잡한 안전 우려가 지속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진주시 교통행정과와 도로과가 나서 도로 환경을 다각도로 개선했다. 먼저, 삼현여중 정문 양편에 설치된 노상주차 구역을 정비하고 안전지대와 탄력봉을 설치하여 불법 주정차를 방지는 물론 학생들과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했다. 또한, 삼현여중에서 삼현여고까지의 양쪽 인도를 재정비하고, 양 학교 사이 도로의 한쪽 편 주차선을 지우고 볼라드를 설치하여 보행로를 확보하는 등 학생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차량의 인도 침범을 방지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등하교길을 마련했다. 이번 통학로 개선을 계기로 학교 측에서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3일부터 16일까지 김해 등 도내 5개 지역에서 열림에 따라 14개 종목에 336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경남선수단을 꾸려 대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5년 만에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것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교육청, 경상남도,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장애 학생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스포츠 정신을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선수단은 김해종합운동장 외 1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육상, 수영 등 4개 육성 종목과 농구, 디스크골프 등 10개 보급 종목에 참가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1,896명을 대표해 경남 선수가 개회식에서 선서를 맡는다. 육상 종목에 참가한 양산의 한 특수학교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좋은 결과로 패럴림픽대회에도 꼭 출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스포츠는 누구나 가치 있고 즐거운 삶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함양군은 5월 12일, 제64회 천령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축제장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다수의 군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축제 현장을 활용해 훈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 상반기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주간'(5.12.~5.23.)의 시작에 맞춰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함양군청을 비롯해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축제장을 돌며 홍보물과 홍보문구가 인쇄된 물품을 배부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및 싱크홀 재난을 가정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된다”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오는 5월 26일 오후 4시, 병곡면 가촌마을 일원에서 마을 주민과 11개 기관·단체 130여 명이 참여하는 실제 훈련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상황에 대한 종합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일 국가보훈부의 2025년 보훈해봄 공모 사업에 선정된 ‘말살의 시대 : 말모이 작전’ 프로그램의 1차수 1회기를 운영했다. ‘말살의 시대 : 말모이 작전’은 일제강점기 언어 탄압과 민족말살통치 속에서도 한글을 지키려 했던 선조들의 노력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역사·보훈 체험활동으로, 이날 1회기에는 창씨개명 체험, 한글 조리고서(調理古書) 해석, 한글 몸 표현, 일본어 잔재 OX 퀴즈 등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 김 모 청소년은 “평소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창씨개명과 한글 탄압을 직접 체험해 보니 한글의 소중함이 더 와닿았다.”라며“ 퀴즈와 게임으로 역사를 배울 수 있어 더욱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민 관장은 “청소년들이 역사를 체험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보훈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말살의 시대 : 말모이 작전’은 총 3회기로 운영되며 이후 한글 수호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산 서구 내 위치한 부산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단오가 있는 5월을 맞아 세시풍속 특강 프로그램 ‘5월의 단5’를 운영 중이다. 단오 특강 프로그램‘5월의 단5’는 매년 음력 5월 5일로 예부터 설날, 추석과 함께 큰 명절이라 여겨 온 단오에 대한 이해와 단오에 행해져 온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운영되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체험 내용으로는, 단옷날 만들어 먹던 수리취떡과 앵두편을 만들어보는 ‘단오절식 만들기’, 단옷날 아이들의 무병장수를 위해 만들어주었던 ‘단오 장명루팔찌 만들기’, 그리고 단옷날 행하던 창포물 머리 감기 풍습인‘단오장’과 단오와 관련된 재미난‘단오놀이’가 운영되고 있다. ‘5월의 단5’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160명을 대상으로, 5월 10일, 17일, 24일, 31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 오후 13시부터 16시. 각 3시간 체험으로 총 8회 구성됐고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5월 12일부터 5월 16일까지 중구청 1층 청사화랑 단장에서 ‘중구에만 있는 수업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중구형 마을교육 사업을 소개하고, 수업 성과물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업 창작물 △수업에 사용된 이색 교구 △수업 사진 및 참여자 후기 등 다양한 전시물 6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19년부터 주민 선생님인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3~7년 차 마을교사 90명이 활동하고 있다. 중구는 나아가 지역 내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130여 개의 다양한 마을교육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21곳에서 학생 15,0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교육 수업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수년 동안 마을교육을 지켜온 마을교사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배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12일 오전 8시 30분 내황초등학교(내황13길 53) 후문 일원에서 통학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내황초등학교 교직원,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은 학생들의 통학 실태와 환경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 내황초등학교 전교생의 약 70%는 길을 우회하지 않고 등교하기 위해 동천강변 산책로 대신 동천서자전거길을 이용해 통학하고 있다. 등하교 시간대 자전거와 학생들이 함께 길을 다니다 보니 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자전거 이용자도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중구는 아이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길과 산책로의 용도(위치)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상반기 중 자전거길·산책로 유도선 설치, 산책로 내 자전거 진입 차단 시설 조성 공사 등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학교와 학부모의 의견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안에 자전거길·산책로 용도(위치) 변경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