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15일 오후 3시 HD현대미포 한우리회관에서 중·소규모 사업장 80개소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했다. 동구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은 지난해 1월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적용 대상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환경이 열악한 중·소규모 협력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 관리 업무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에 HD현대중공업에서 교육한 데 이어 이번이 2회차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사례, 안전관리 대응 전략 등 실무적인 사례와 내용을 중점으로 실시했으며 또한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을 안내하여 중·소규모 사업장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산업재해 발생 위험도가 높으나 자체적으로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실적 도정성과 우수 시군 과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도청 부서를 포상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와 경북도 자체 실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시군과 부서를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행정 성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종합평가 결과, 시군 평가에서 김천시와 의성군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부서평가 전반에 걸쳐 탁월한 실적을 낸 어르신복지과, 안전정책과, 저출생대응정책과 등 9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4개월간의 지표별 자료수집과 분석, 정부 공식 통계자료 비교검증, 외부 전문기관 평가 및 자체평가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됐다. 먼저, 대상을 차지한 ▴김천시는 보건위생, 문화체육, 환경산림 분야에서 정량평가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으며, 국토교통부의‘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에 선정돼, 화물자전거 기반의 배송 플랫폼을 도입해 도심형 친환경 물류정책의 모범사례로 주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도가 다음달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 선포식’에 앞서 최종안을 가다듬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정낙도 안전기획관 주재로 제1회 안전정책 실무조정위원회를 열고, 안전비전 수립 경과 공유 및 실천방안, 기관 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힘쎈충남 안전비전 2040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재난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4대 전략 181개 사업에 15조 595억원을 투입한다. 4대 전략은 △스마트 기술을 통한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현장에서 작동하는 위기 대응 역량 확보 △실질적인 재난안전 지원체계 구축 △도민 주도형 재난 회복력 강화 및 안전문화 확립이다. 181개 사업은 자연재난 29개, 사회재난 79개, 안전관리 분야에서 73개를 발굴했다. 도는 이를 통해 2040년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 30% 감소 △지역안전지수 1-2등급 향상 △도민안전체감도 20%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방침이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최종 비전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충남이 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남도는 15일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향대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Job Planning Day)’를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1500여 명의 청년들, 해외 기업,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명사 특강, 도지사와 함께하는 진로 고민 상담, 현직자 그룹 멘토링, 직무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공공기관, 전문직, 중견기업의 현직자들과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맞춤형 진로 상담 등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국내외 주요 기업이 대거 참여해 현직자들이 직접 직무를 소개하고 기업 문화와 채용 절차, 역량 요건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삼성SDI·LG생활건강·한화큐셀·나이키·카카오·오뚜기·한국전력공사·국민연금공단·NH농협은행 등 유수의 기업·기관이 대거 참여했으며, 회계사·관세사·변호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는 15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 ‘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경산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2분기 경산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1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맞아 한반도를 둘러싼 대내외 한경 변화 속에서 통일과 대북정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오늘 회의가 매우 뜻깊다”고 밝히며, “지난 2년간 지역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함께해준 자문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회의가 통일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경산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산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살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경산시 등 전국 21개 지자체 시장·군수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촌협약 사업의 원활한 지원과 이행을 위한 협약서 서명식이 진행됐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2021년부터 도입한 새로운 농촌정책 실행 방식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협업해 지역별 수요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경산시는 세 차례 도전 끝에 지난해 6월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후 3차례의 컨설팅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산시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99억 원(국비 206억 원)을 투입하여 하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와촌면·남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진량읍·압량읍·용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농촌협약사업은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진량 다문리, 압량 신월리 사업과 시행 중인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년도 제1회 초졸 · 중졸 · 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15일 오후,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초졸 합격자 8명, 중졸 합격자 9명, 고졸 합격자 6명 총 23명이 참석했다. 이 중, 고졸 최고령 합격자 배성희(86세, 여)씨는 가정 형편상 학업을 이어 나가지 못해,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 있던 공부의 꿈을 다시 꺼내 들었으며, 2022년부터 검정고시에 도전한 끝에 이번 2025년 제1회 고졸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 또한, 초졸 최고령 합격자는 한성순(78세, 여)씨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사연을 전했다. 검정고시를 통해 중 · 고졸을 모두 합격한 지인의 권유와 격려로, 불편한 몸으로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틈틈이 공부한 결과, 단번에 초졸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었으며,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곧바로 중졸 검정고시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그대로 증명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의 박수를 드린다.”며, “앞으로의 걸음을 더 힘차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사천시의회는 15일 제283회 사천시의회 임시회 중 주요 사업지 현장방문에 나섰다. 우선 행정관광위원회와 건설항공위원회는 공동 방문지로 사천시관상어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새로이 운영되고 있는 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한 청취와 시설을 점검하면서 앞으로 사천시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후 행정관광위원회는 △선상지 테마 관광명소화 사업지, △사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천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전체적인 관리 등을 살펴보고 운영프로그램 등을 점검했다. 임봉남 행정관광위원장은 “우리 시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주요 사업지를 돌아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건설항공위원회는 △e편한세상 오션프라임 건설 현장, △정신건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양묘장 부지, △우주항공대교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각 사업장의 어려움이나 앞으로 진행될 사항 등에 대한 청취했다. 강명수 건설항공위원장은 “사천시의 다양한 사업지에서 노력하는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군산시는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군산시 집중안전점검’ 부단체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위험 요소를 진단, 조치하는 예방 활동이다. 현재 시는 26개 분야 110개소에 대하여 6월 13일까지 소관부서,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등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9개소(44%) 안전점검을 마친 상황이다. 이번 점검에서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12일 늘푸른도서관, 15일 군산시 폐기물매립장을 각각 방문해 현장을 살펴봤다. 김영민 부시장은 소관부서의 안전점검 결과 및 지적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 내용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안전은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빠른 시일내에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라.”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점검 결과를 보고 추경예산 확보 및 보수보강 등의 후속 조치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재난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2층 강당에서 ‘그 가르침에 미래가 자랍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이라는 주제로 제44회 스승의 날 유공교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으로 전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 총 528명에게 정부포상 및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민완성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 △대통령표창 송현진 수소에너지고등학교장, 김미숙 전주늘품유치원장, 박지용 전주서문초등학교 교감 △국무총리표창 최재원 덕암고등학교 교사, 이등 전북온라인학교 교사, 변선희 고창교육지원청 장학사, 이혜진 전주온빛초등학교 교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 111명 △교육감표창 409명 등이다. 수상자들을 수업혁신, 에듀테크 기반 미래교육 환경 구축, 기초학력 향상,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등 전북교육청의 핵심정책으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사랑과 격려로 보살펴 주신 선생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에게 긍지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15일 오후 4시,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통해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가평군이 70여 년 만에 처음 유치한 도민체전으로, 3일 동안 경기도민의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기리는 축제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 4천여 명의 선수단과 관람객이 참가해 오는 17일까지 총 27개 종목(정식 25, 시범 2)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오후 3시 사전행사로 문을 열었다. 본행사에 앞서 △가평 크루즈와 호위 보트를 활용한 천년 뱃길 성화 출정 △경품추첨 행사 △치어리더 화랑 응원단의 신나는 메들리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개회식은 31개 시군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기수단 대회기 게양, 환영사 및 대회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입장 및 점화, 가평군 소년소녀&여성 합창단의 축하공연까지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돼 도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개회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원성 경기도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수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조화 속의 존중(Respect in Harmony)’이란 주제로 ‘2025 스승의 날 맞이 상호존중 학교문화 페스타’를 개최했다. ‘2025 스승의 날 맞이 상호존중 학교문화 페스타’는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의 가치를 되새기며 스승의 날의 참된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수원외고는 2025년 경기도교육청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 자율운영교’로 선정되어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실천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청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원외고 학생 관현악단의 스승의 날 축하 연주로 시작했다. 특히 ▲교육공동체 존중의 약속 다국어 선포식(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존중 나무(Respect Tree)’ 나눔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상호존중 사진전’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 정담회 ▲학생회 주관 ‘버스킹’ 공연 등 의미 있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nbs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15일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 202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주빈국 몽골의 주한대사(수헤 수흐볼드, Sukhee Sukhbold) 일행이 창원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몽골 측과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전반의 협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맘프는 ‘20년의 동행, 다름을 잊고 다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용지문화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다. 창원시는 올해를 맘프의 위상과 완성도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전환점으로,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 먼저, 주빈국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세계 10대 축제로 손꼽히는 ‘나담축제’의 몽골 씨름대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외에서 초청한 몽골 선수 100명(현역 선수 포함)이 참여하며, 국내 선수와 몽골 선수 간 친선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장 인근에는 전통 게르와 몽골 생산품 박람회를 함께 운영하여 축제 공간 전반에 몽골 문화를 실감 나게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약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천혜의 뛰어난 경관과 지질 유산이 있는 이기대 지질 공원이 보행 약자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맞이했다. 부산광역시 남구가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하여, 지질 공원 안내소에서부터 480m 구간에, 데크 난간길과 휴게 쉼터, 황토 포장길을 조성하여,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경관과 해안 식물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공식적인 일반인 공개에 앞서, 지난 5월 15일에는 보행 약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지체장애인 및 걷기 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보행권 지킴이단, 갈맷길 가디언스단, 용호종합사회복지관 회원 및 주민들과 함께 100여 명이 실질적인 사업 구간 점검 등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장애인 보행지킴이단 중 한 분은 “30년 전 교통사고가 나서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지 못해, 이런 숲길을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였다. 오늘 보행 약자 배려길을 통해 숲길을 다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 넓고 완만한 폭과 넓은 휴게 쉼터 등 우리 장애인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서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이제 매일 이곳으로 운동하려 나올 거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동부경찰서 강당에서 열린 ‘2025년 동부녹색어머니회 발대식’에 참석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동부경찰서장, 각 초등학교장, 녹색어머니회 임원진 등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녹색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신임 임원진 위촉,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일 아침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켜주는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 88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설치, LED바닥신호등 확대, AI기반 보행자 안전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해 녹색어머니회의 주도로 ‘용인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례’가 용인시 최초로 주민청구 방식으로 제정됐고, 이는 어린이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성과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진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