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4월 24일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봄배달 시즌4 함께 봄’ 행사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제라늄 꽃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접 만든 꽃화분을 지역 내 1인 장애인 가구 2곳을 방문해 화분을 전달하고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담소를 나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에서 마음으로 나눠준 꽃화분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을 느끼시길 바란다”면서, “오늘 직접 가정을 방문해 들은 소중한 의견들은 복지 정책에 반영해 1인 장애인 가구를 위한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저소득층 주민들이 강동구청의 적극적인 자활과 자립 지원으로 택배 회사를 창업했다. 강동구는 지난 17일, 자활기업 ‘한마음 택배’와 자활사업단 ‘소망드림 3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강동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을 적극적인 의지로 살아가려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자활능력을 배양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강동구 관내에는 이번에 개소한 자활기업·사업단을 포함해 2개의 자활기업과 15개 자활사업단이 있으며, 약 2백여 명의 자활근로자들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이날 개소한 ‘한마음택배’(자활기업)는 강동구의 두 번째 자활기업으로, 취업과 창업이 어려운 장년층 자활근로자들이 1년 이상 자활사업단에서 근무하며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활기업을 창업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 천호동에 문을 연 ‘소망드림 3호점’ 역시 근로 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자활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동작업으로 협동심도 함양할 수 있는 자활근로사업단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이곳에서는 쇼핑백을 제작하고 납품하는 일을 하게 된다. 특히, 자활근로자의 업무 환경을 고려해 사업장 곳곳에 공기정화 식물, 그림 등을 배치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활근로사업이 저소득 주민들의 삶에 활력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일원에코파크센터에서 열린 ‘2023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대표기관 강남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하게 모두의 꿈을 꽃피울 수 있도록 응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김형대 의장을 비롯해 전인수 부의장·한윤수 운영위원장·김민경 행정재경위원장·황영각 복지도시위원장·이호귀·김광심·김영권·복진경·강을석·김형곤·김진경·이동호·노애자·오온누리 의원이 참석해 제43회 장애인의 날 개최를 축하하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형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가슴 아프게도 비장애인은 투쟁하지 않아도 편하게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장애인들은 투쟁을 통해 되찾아가고 있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자랑스러운 구성원으로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종로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20일 마로니에 공원(대학로 104)에서 '당신만을 위한 동행, 2023년 종로구 어울누림 축제'를 개최한다. 구가 주최하고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예술적 재능을 지닌 장애인 공연과 장애 체험 등을 통해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기여하고자 한다. 기념식은 오전 11시 개회 선언,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 장애인 태권도 시범을 포함한 축하 공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발표 순으로 이어진다. 동시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부대행사로 ▲시각 ▲발달 ▲지체 ▲연합(정신,농아) 등 장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구는 장애인 어댑티브 패션(맞춤 적응형 의류) 홍보관을 열어 장애인 역시 시간, 장소, 상황에 걸맞은 옷을 선택할 수 있음을 알릴 계획이다. 또 발달장애인 화가 작품과 캐리커처 전시를 선보이고 스탬프투어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뒀다. 한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달 30일까지 장애 이해 퀴즈와 독서 행사를, 종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0일 배리어프리 영화 감상, 종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1일 퀴즈 이벤트 및 경품 증정 행사 등을 각각 선보인다. 정문헌 구청장은 “장애인 권리 증진과 함께 장애가 있어도 없어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 인식 개선뿐 아니라 재활 의지를 북돋는 시간이 될 수 있게 공들여 구성했으니, 이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키우는 집에 전문훈련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2023년 상반기 강남구 댕댕이 학교’ 참가자 25명을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대한민국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강남구 반려동물 인구는 13만 4600여명으로 추정된다. 늘어난 인구만큼 입질, 짖음 등 반려견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파양 문제가 발생하자 구는 2021년도부터 반려견 행동 교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9명이 참가했고, 만족도 평가 결과 100%가 나올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전문훈련사가 견주의 자택이나 공원 등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1시간씩 2회, 1:1 교육으로 진행된다. 1회차에서 양육방식 문제점을 분석하고, 짖음, 입질·물림, 배변, 산책, 복종 문제, 분리불안 등 문제행동 솔루션을 제공한 뒤, 일주일 후 재교육을 진행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려견이 가족과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반려견 놀이터 운영, 취약계층 동물병원 의료비 지원 등 동물복지 강화와 반려동물 인식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영등포구가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3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 국고 보조금 8,300만 원을 확보해 약자와의 동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장애인과 그 가족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구는 2006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이어, 올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구는 이번 공모 사업에서 동주민센터 자치회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프로그램과 함께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학령기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꿈더하기지원센터’와 ‘꿈더하기학교’를 소개해 심사위원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학령보완 ▲성인문자해득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시민참여교육 6대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영등포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영등포구 장애인 가족지원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꿈더하기사회적협동조합 ▲꿈더하기학교 5개 기관이 참여해 2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신체 장애인, 발달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아우르며 맞춤형 취업 훈련, 지역사회 거주 지원, 체력 증진, 취미‧여가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자녀 부모 교육, 장애자녀 미래 설계, 장애인 가족 현장체험 등도 추진된다. 한편 구는 2022년에 ▲장애인 형제를 둔 비장애 형제를 위한 프로그램인 ‘비행기(비장애 형제·자매의 행복한 기다림)’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사업’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개별 맞춤 의사소통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써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영등포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43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일 오후 홍대 어울마당로 레드로드 에서 열린 ‘제1회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에 참석했다. 오늘 축제는 소프라노 최마리나의 공연으로 시작해 이재용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장애 인식 개선 영상콘텐츠 공모전 상장 수여식과 표창장 수여식, 장애친화도시 선포식이 이루어졌다. 오후 5시에는 유튜버 다나카와 강원래 등 인기연예인이 출연하는 콘서트도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박 구청장은 “첫 번째 마포구 사람을 보라 축제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장애가 일상생활에 아무런 불편과 차별이 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동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약의 실효성과 실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공약사업 공개자료를 분석하고 검증하는 평가다. 공약 실천계획서를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 지표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동작구가 최고 등급(SA)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7대 분야 총 108건의 공약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전국 최초 어르신행복콜센터 운영 △보육료, 급식비 등 어린이집 지원 확대 △보훈예우수당 증액 등 동작구형 사업들이 실현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자체 최초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신대방삼거리역 북측지역이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대상지로 선정되는 등 동작의 지도를 바꾸는 굵직한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구는 동작구 누리집에 ‘한눈에 보는 공약’, ‘공약지도’ 등 공약이행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뿐만 아니라 분기별 점검과 주민배심원단의 평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와닿는 동작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해 눈에 보이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강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의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모니터링하고 자치단체장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세밀하게 꼼꼼히 평가했다. 강동구는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 4개 분야, 35개 세부지표별 평가에서 총점 90점 이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SA등급을 획득했다.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 이행과정의 체계성 등을 인정받은 것이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SA등급을 받은 자치단체는 강동구를 포함하여 총 51개이다. 지난해 7월 ‘힘찬 변화, 자랑스러운 강동’을 목표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8기 강동구는, 이수희 구청장을 필두로 공약 실행계획을 체계적으로 완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임기 첫날부터 바로 ‘공약 실천 로드맵’을 치밀하게 검토·구상했으며, 구청장 주재 ‘공약사항 실천 계획 보고회’를 수차례 개최함으로써 실무적인 협의・조율・구체화를 통한 공약 실현 가능성 제고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구는 구민 대상으로 ‘주민이 희망하는 10대 핵심공약’ 선정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총 5,750명의 의견을 반영한 10대 공약을 선정했다. 아울러 공개 모집한 ‘주민 공약이행 평가단’ 35명의 자문 및 동의 절차 과정을 거쳐 공약실천계획서를 최종 확정지었다. 또한 주민 소통 과정과 공약 수정∙보완 등의 과정 모두 강동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렇게 주민들이 직접 공약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논의하는 강동구의 민주적 합의 과정은 지자체 주민 주권 실천의 모범사례로 꼽힐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강동구는 주민들의 생각을 듣고 소통하면서 교통, 경제, 복지, 교육, 문화, 환경 등 구정 전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공약사업을 차근차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매니페스토 평가 SA등급 획득으로 공약 실천에 대해 다시 한번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그동안 구민 불편사항을 누구보다 세심하게 살펴보았고 누구보다 진심으로 귀 기울였기에 강동구에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바탕으로 구상한 강동구의 미래 비전을 머뭇거리지 않고 힘 있게 추진함으로써 누구나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강동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실천본부는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등 총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고등급 지자체에는 ‘SA’를, 그 아래로는 4개 등급을 순차적으로 부여한다. 실천본부는 금천구가 총 63건의 공약 중 56건의 공약을 ‘임기 내’ 추진하고, 나머지 7건의 공약도 추진계획에 맞춰 ‘임기 후’ 완료할 것으로 분석했다. 금천구는 공약 이행과 관련해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특히 공약실천계획서의 확정 전 ‘주민배심원’ 제도를 통해 주민의 뜻에 따라 공약실천계획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관리했다. 또한 공약 확정 단계부터 공약실천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관리계획 절차를 세분화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왔다. 금천구 공약에 대한 정보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열린 구청장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약은 주민과 맺은 계약과 다름없기에 공약을 잘 지키려면 실천계획서 작성부터 내실을 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운 계획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공약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관악구가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기초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는 경기침체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경기 충격을 완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구는 화물연대 파업, 자재수급 차질 등 경기침체 난관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1조 1,185억 원(86.5%)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 대비 194억 원, 1.5%p를 초과 달성했다.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의 재정을 중점 집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특히, 이번 선정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8회 ‘우수기관 선정’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재까지 확보한 재정인센티브는 총 6억 8,400만 원에 달하며, 올해 확보한 1억 원은 구민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도 상반기 중 신속집행 대상액 2,696억 원의 60%에 해당하는 1,618억 원을 집행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일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소비·투자부문’에서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1분기 목표액 646억 원 대비 684억 원을 집행해 38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시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도봉구가 지난 4월 17일 창2동구립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경로당 회원 40여 명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환영사 ▶내빈 축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필요로 하는 것들이 없는지, 시설에 하자가 없는지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관계자의 경로당 내‧외부를 꼼꼼히 살펴보는 시설라운딩이 이어졌다. 신축된 창2동구립경로당은 145.1㎡ 부지에 건축면적 196.93㎡의 지상3층 규모로 1층과 2층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3층은 남‧녀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종 창2동구립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께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로당 신축으로 어르신들께 더없이 좋은 공간이 마련됐으니 자주 모여 친목 도모, 건강운동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현수 기자 |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11일(화) 오후 4시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이웃사랑에 앞장선 우수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준 기탁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웃돕기 모금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성과보고회에는 김태우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우수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서구청 기타동호회 ‘기타 둥둥’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감사패 전달 ▲사업 경과보고 ▲수상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우 구청장은 “모금 사업에 동참해 주신 모든 기부자분들 덕분에 역대 최대 모금액을 모아 보다 많은 사회적 약자들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구에서도 나눔문화 확산과 독거 어르신, 장애인,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역대 최대인 39억 7천여만 원의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금천구는 4월 12일 수영장에서 심정지 상태에 있던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현직 소방관과 수영강사 등 7명에게 ‘구민안전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월 10일 용산구 서빙고 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인 김태형 소방사는 비번날 금나래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을 방문했다. 수영 중 11시 30분경 수면 위에 떠 있는 A씨(73세,여)를 발견, 호흡과 맥박이 뛰지 않음을 확인했다. 즉시 119에 신고 후 수영강사(임대훈,유휘선,고선열,오미화,소민수.안승윤) 6명과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시행했고, 이후 도착한 119구급대의 자동심장충격기,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로 A씨는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해당 사연은 지난 2월 20일 자 소방방재신문에 게시되면서 알려졌다. 이에 금천구는 3월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위 7명에 대해 ‘구민안전유공자’로 최종 선정했다. 구민안전유공자 표창은 구민 추천, 언론보도 등을 통해 주민안전을 위해 헌신한 사례가 있는 시민에게 모범·선행 활동을 적극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켜 주신 유공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훌륭한 선행이 널리 알려져 좋은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득형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전국 지자체로는 최초로 지역 내 재가 암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한 맞춤 재활 프로그램 ‘힐링한데이(Day)’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질병에 의한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은 급격한 고령화와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그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왔다. 조기 검진 및 치료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생존율이 증가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투병 이후 후유증 문제는 환자 및 가족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구는 마들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재가 암환자 재활 프로그램 ‘힐링한데이(Day)’를 운영하기로 했다. 단순한 의료비 지원에서 벗어나 신체 및 정신 건강 회복과 사회 복귀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서다. 대상은 암 수술 이후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로 항암 치료 혹은 추적 관찰 중인 구민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1기 프로그램은 구의 ‘재가 암환자 관리 사업’ 등 관련 사업의 대상자들 중에서 참여자를 모집해 운영중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면역력 증진 및 근력 향상을 위한 그룹운동과 1:1 운동상담, 자존감 및 사회적 관계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및 정서지원, 여가 및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도수치료 전문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그룹 운동을 6개월간 주1회 마들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암 수술 및 항암치료 후 활동량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근골격계 후유증 및 만성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함이다. 그룹운동에서는 저하된 근력과 신체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호흡재활, 밴드를 이용한 자세교정 및 저항운동, 볼을 이용한 내전근 강화 및 유연성 증진 운동, 폼롤러를 이용한 근막이완운동 등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을 위주로 진행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별로 통증의 부위와 정도가 다를 수 있는 만큼 개별적인 증상에 맞게 전화 및 문자 상담을 진행하며 1:1 맞춤형 재활 및 운동 처방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체건강 외에도 정서적 지지도 지원한다. 전문 심리 상담사와 함께하는 그룹 심리치료로 지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원예 프로그램과 간단한 피크닉 등 여가 및 체험 활동을 다양하게 실시해 구민 간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하반기에 시작할 2기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구민들의 자조 활동으로까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심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대상자별 특징에 맞는 맞춤 공공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34개교 6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척추측만증 검진 결과에서 측만증 진단을 받은 청소년을 모집하여 ‘밸런스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재가 암환자 재활 프로그램과 함께 타지자체로부터 많은 벤치마킹 문의를 받는 등 선도적 보건 서비스 사례로 전파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환자의 생존율은 높아졌지만 그만큼 재가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별로 섬세한 지역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노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