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이 지역 공공급식에 필요한 친환경(유기농) 벼 272톤을 매입한다. 이는 지난해 매입량 217톤 대비 약 55톤이 늘어난 양으로 신규 수요처 증가와 작년대비 경로당 공급 확대가 주요 요인이다. 군은 올해 공공급식 신규 수요처가 4개소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쌀 수요가 확대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수요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옥천군 경로당에 공급될 친환경 쌀 수요가 2026년에도 유지될 예정이라 매입 물량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매입되는 친환경 벼는 삼광과 참드림 2개 품종으로 톤백(800kg) 단위로 포장된다. 수분함량은 13.0%~15.0% 범위에서 건조됐으며 공공비축미 1등급 이상의 친환경(유기농) 벼만 선별하여 매입이 진행된다. 매입된 벼는 2026년부터 옥천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경로당, 관내 기업체 등에 친환경 쌀로 공급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친환경 벼 매입 확대는 우리 군의 공공급식을 더욱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만드는 밑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옥천군장학회가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5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위해 10월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옥천군청 행복교육과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기본 조건은 9월 8일 공고일 기준으로 옥천군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동일인에게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 중 각각 1회만 장학금을 지급하되 4년제 이상 대학생과 점프 장학금을 수령한 후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면 최대 2회까지 지급한다. 단, 올해 신설된 다자녀 장학금은 공고일 기준 부 또는 모와 학생이 옥천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3자녀 이상의 가정이어야 하며 자녀 중 초·중·고 재학 중인 학생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기본 조건 및 신청 자격을 충족한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은 매년 지원받을 수 있고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가정은 제외된다.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려면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해야 한다. 옥천인재 장학금은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옥천군은 7,196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기정 예산보다 782억 원(12.19%)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2022년 3회추경(7,013억) 이후 처음으로 옥천군 예산이 7,000억 원을 넘었다. 군은 세외수입 및 국도비사업 변경분과 2024년 결산사항을 반영하고 계획이 변경되거나 취소된 사업비를 민생회복 지원,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및 주요 현안사업에 중점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45억, ▲옥천사랑 상품권 발행 93억 5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2억, ▲신청사 건립 93억 6천,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 19억, ▲마이스센터 신축사업 23억 6천, ▲보청천 자전거도로 연장사업 16억 7천, ▲장야리 주거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7억, ▲창업농 사관학교 건립사업 18억 3천, ▲청성 프리미엄 한두레농촌체험 휴양마을 조성사업 7억 6천, ▲청산별곡 힐링마을 조성사업 36억 9천, ▲트리가드닝파크 조성사업 64억 8천, ▲옥천 군립박물관 건립사업 12억 3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6억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9월 9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함도일 신임 울산광역시 남성 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임 이수현 남성회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신임 함도일 남성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장 수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앞으로 3년간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를 이끌 함도일 제14대 신임 남성회장은 지난 2012년 울주군 온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대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수많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3월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 당시 남울주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서 산불 진화와 주민 대피를 돕는 등 적극적인 재난 대응 활동을 펼쳤다. 함도일 남성회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울산을 만든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동료 대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그동안 헌신적으로 봉사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울산시가 세계적인 부유식 해상풍력 기업과 손잡고 청정에너지 중심도시 도약에 나선다. 울산시는 스웨덴 헥시콘사(社)의 문무바람 주식회사와 함께 9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산업 투자 의향서(LOI)’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울산 앞바다에 세계 최대규모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민간투자사 중 하나인 헥시콘사(社)와 함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헥시콘사(社)는 약 1,200억 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하고, 총 4조 4,000억 원을 투자해 문무바람 사업(프로젝트)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울산 앞바다 약 70km 지점에 75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날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헥시콘사(社) 마커스 토르 최고경영자(CEO) 및 주영규 문무바람 사업(프로젝트) 총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문무바람 사업(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 및 향후 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북도는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2025 특별판(Edition) 위생복’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위생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에 개발한 위생복은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경북의 문화·역사·자연과 APEC 정상회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독창성과 대표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특히, 22개 시군의 고유한 정체성을 핀 배지로 표현해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통합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금관과 첨성대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반영해 지역 자부심을 담았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남색 색상을 기본으로, 조끼형과 생활한복형 2가지 유형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마타 페어(MATTA FAIR)’에 참가해 강원 관광을 홍보하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에 대한 현지 관심을 이끌어냈다. ‘마타 페어(MATTA FAIR)’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여행박람회로 수십만 명의 일반 소비자와 여행업계 관계자가 찾는 대표 행사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한국관 내 강원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 행사와 관광지 홍보를 추진했다. 부스에서는 ▲강원 관광 손수건 만들기 ▲강원 외국인 관광택시 퀴즈쇼 ▲관광 인식 설문조사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현지인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주말에는 부스 앞에 긴 줄이 늘어서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손수건을 들고 사진을 찍는 모습이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 관광, 겨울에는 스키상품과 겨울 축제에 대한 문의가 두드러졌다. 강원 홍보부스의 대표 단풍 사진을 보고는, "너무 아름다워서 올 가을 꼭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지회장 이진수)는 지난 6일 태백시 장성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한 ‘2025년 태백시 어르신 건강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노인대학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링 던지기, 한궁, 투호, 오재미 던지기 등 네 가지 종목 경기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수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어르신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려 매우 기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상주시는 지난 8일 소속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현업업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질환의 발생원인, 특징, 발생단계, 증상 등을 설명하고 올바른 작업자세, 작업 환경 개선 방안 등 근로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을 제공했다. 또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23개 부서에 대하여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작업장의 작업 동작, 작업 도구, 작업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근골격계질환 발생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문제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근골격계질환은 근로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업무 효율을 감소시킬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조사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상주시는 경북지역의 청년연합체를 구성하여 청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청년과 지역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경북 청년주도 연합체 행사'의 일환으로 5도 2촌 상주편을 9월 6일 ~ 7일 1박 2일동안 상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5도 2촌 상주편은 도시 청년과 상주 청년이 함께 먹고 자고 느끼며 진짜 ‘지역에서의 삶’을 살아보는 이틀간의 상주 라이프 스타일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회차에 이어 이번 2회차에도 25명 모집에 256명이 신청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속에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스테이, 경천섬 일대 상주 명소 탐방, 나 들여다보기(TCI 기질검사), 힐링 명상주 만들기, 상주 농산물을 활용한 팀별 요리대결,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소 도시에서의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고 싶다는 생각에 프로그램을 신청하게됐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역 문화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어 큰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상주시 청년은 물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와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열린 2025년 문경오미자 축제 미각 체험관 부스 운영자 선정 평가회를 통해 오미자의 다양한 맛과 건강한 가치를 선보일 미각 체험관 운영자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미각 체험관은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축제 타이틀에 맞춰 운영하며 오미자의 맛과 건강한 매력을 고루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고, ▲주식류에서는 ‘면사랑’의 오미자 김밥,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의 오미자 묵사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의 오미자 고추장 떡볶이 3개소, ▲부식류로는 ‘동로면 노은3리’의 오미자 냉채, ‘동로면 간송2리’의 오미자 미니족발, ‘자연동침’의 오미자 동치미, ‘동로면 석항1리’의 오미자 닭꼬치 4개소, ▲후식류에서는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의 오미자 떡빙수, ‘문경오미자보리빵 황보’의 오미자 보리빵, ‘떡집 잔두리’의 오미자 카스테라 인절미와 오미자 석탄 인절미 4개소가 운영된다. 미각 체험관은 문경오미자의 부가가치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문경오미자 축제 기간 행사장에서 운영되며, 오미자 판매 부스에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동시는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관내에서 선정된 식품접객업소 10개소를 대상으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은 경영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외식업체의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맡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전문 상담사가 6개 분야 ▲경영관리 ▲세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관리 ▲메뉴개발 ▲푸드테크 등에 대해 강의 및 1:1 맞춤형 대면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후 전문가들이 영업장에 직접 방문해 영업장 환경에 맞는 현장 상담 및 사후 점검을 실시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들이 이번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고 효율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동시는 9월 7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참여체계로 제1기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아동과 관련된 정책이나 제도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아동 대표단이다. 아동위원 임기는 2년으로 아동복지 정책 수립, 아동친화적 도시 환경 조성, 아동의 건강 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까지 20명의 아동으로 구성된 제1기 아동참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아동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교육 및 위원장 선출 등을 통해 아동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그 밖에도‘안동시를 소개해 보기’ 조별활동을 통해 안동시의 역사, 문화, 관광 명소, 특색 등을 자유롭게 조사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으로 참여한 아동은“아동참여위원으로 활동하게 돼 기쁘고, 오늘 안동에 대해 다시 한번 알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동시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 동안 하반기“2025년 안동시 가족친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안동시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의 카라반 및 캠핑사이트에서 야영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버블 마술쇼 △빅벌룬쇼 △가족 화합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다둥이 가족 캠프’가 올해부터 ‘가족친화 캠프’로 명칭을 바꾸고, 참여대상을 확대하면서 다자녀, 다문화 등 다양한 유형의 25가족, 총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는 저출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육아․양육에 대한 정보 공유, 가족 간 소통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우리 아이가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서서 춤추고 이야기하는 성격인지 몰랐다”며, “가족끼리만 온전히 보내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직접 참여하여 아이들의 웃음 소리를 들으니,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는 생각이 더욱 절실하게 들었다. 그리고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구성하고,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안동시는 경상북도와 안동MBC와 협력해 지난 9월 6일, MZ세대의 최신 트렌드인 ‘러닝크루’ 콘셉트를 접목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우리끼리 도란도란, 우리같이 두런두런(Do Run, Do Run)'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안동강변체육공원과 전통리조트 구름에 일원에서 열렸으며, 안동시와 경북 지역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업에 종사하는 1990~2000년생 미혼남녀 48명(남녀 각 24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5km 러닝 ▲커플 매칭 레크리에이션 ▲케이터링 만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달리고 소통하며 어색함을 자연스럽게 해소했고, 그 결과 7쌍(14명)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체 참가자의 약 29%가 커플 매칭에 성공한 셈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18일 오후 6시, 안동MBC ‘전국시대’를 통해 방송될 예정으로, 만남 프로그램 홍보뿐 아니라 안동의 아름다운 러닝 명소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 효과도 기대된다. 안동시는 이미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등 미혼남녀 교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