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여성 안심사업을 강화하여 여성 1인 가구가 살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여성,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는 지난달 30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와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구축하고자 영등포경찰서, 구민참여단과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T/F)’ 회의를 진행했다. 여성 안전 강화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민‧관‧경 각각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공유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동 안전 보장 방안’을 중심으로 2024년 안심귀갓길 신규 노선 선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우선 관제구역 지정 등을 위한 향후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회의 결과에 따라 구는 올해 안심지킴이집 4개소 추가, 안심귀갓길 노선 2개 신설, 화장실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장소 확대 등 여성 안심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손에 잡히는 안전한 영등포’ 안내문을 제작하여 경찰서, 지구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안내문 안에는 ▲불법 촬영 탐지기 무료 대여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택배함 위치 ▲스마트 보안등 ▲귀가 모니터링 ▲안심장비(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경보기, 스마트 도어 센서) 지원사업 등이 담겨 있다. 향후 구는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T/F)’와 함께 ▲여성 이동 안전 보장 ▲안전공간 조성 ▲여성 안전 대응 및 활동 역량 강화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폭력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여성 안심사업을 통해 혼자 거주하거나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이 생활 속 불안과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실질적인 범죄 예방은 물론 구민 생활 속 안전을 지키는 정책들을 지속 발굴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등포구를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발달 지연 우려 영유아에 놀이, 미술, 언어치료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성장의 골든타임을 지킬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를 운영하고, 이달 16일까지 지원대상자 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각종 감염병 유행에 따른 마스크 착용, 지속된 실내 생활 등으로 최근 4년간 0~5세 영유아 발달 지연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특히 2022년 기준 발달지연 연령의 약 70%가 0~5세 영유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영유아 발달 지연 조기대응의 필요성에 착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0~6세 영유아 중 발달 평가(검사) 결과 ‘발달 지연’ 또는 ‘발달 경계’ 소견을 받은 영유아다. 영유아발달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언어치료 ▲놀이치료 ▲감각통합 치료 ▲음악 · 미술치료 ▲심리상담 등 발달촉진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발달기초 · 언어발달 · 초기 인지 · 정서 및 사회성 영역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아동 성향, 발달 지연 원인 분석 등을 토대로 개인형 또는 집단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양육자를 위한 부모교육과 상담을 병행한다. 서비스 전체 이용가격은 월 20만 원으로, 책정일로부터 12개월간 바우처가 지원된다. 소득수준에 따라 1 · 2등급 대상자로 나눠 차등 지원한다. 1등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매월 18만 원의 바우처가 지원되며 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은 월 2만 원이다. 2등급 대상자는 1등급 대상자를 제외한 중위소득 140% 이하로 매월 16만 원의 바우처와 월 4만 원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영유아 발달지원서비스‘의 신청기간은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로 총 35명을 모집하며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올해부터 영유아 발달장애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과금 하위 80%만 지원받았지만 이번 소득기준 폐지로 초기 개입을 통한 개선 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은 영유아 발달선별검사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모든 영유아다. 기초 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20만 원의 검사비를 지원하며 증빙서류를 제출해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아동 발달문제는 조기개입을 통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영유아 시기에 특화된 발달지원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수요자 맞춤형 보육 · 보건 인프라를 구축해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응원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강동구립천호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난달 28일부터 2박 3일간 강동구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용평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캠코시설관리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기획됐다. 구는 전문 강사와 함께 아동들이 동계스포츠인 스키를 배울 수 있도록 스키 강습,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는 한편, 그립톡 만들기, 소원 팔찌 만들기 등의 수공예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2박 3일의 일정동안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또래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생활과 신체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곷배달서비스 장애인기업 우리화원 https://xn--oy2b11v1cz53e.com/]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양천구는 무분별하게 배포되는 불법현수막, 청소년 유해전단,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전화안내 발신시스템’ 일명 ‘폭탄 전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불법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1초 ~ 30분 주기로 반복 전화를 걸어 경고 멘트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경고하며 자진 철거토록 계도한다. 구는 단속 취약시간대인 야간에 불법 배포되는 전단지 단속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효성 있는 다중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해당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약 560여 개의 불법광고 전화번호로 800만 건 이상의 자동경고를 발신하며 광고효과를 사실상 무력화하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구는 불법광고주가 차단할 경우에 대비해 발신전용번호를 수시로 변경하고 있으며, 일반 전화번호(02)는 물론 쉽게 식별이 불가능한 휴대전화번호까지 총 130개의 전용 회선을 운영하고 있다. 1차 단속은 20분, 2차 단속은 10분, 3차 단속은 5분 간격으로 자동 발신하며, 강한 차단 효과를 위해 상황에 따라 1초 단위로 발신간격과 횟수 등을 조정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이외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흔적 지우기’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요 교차로, 전신주 등에 부착된 현수막 끈과 테이프 잔여물 등 총 1천여 본을 제거해 불법광고물의 흔적까지 뿌리 뽑을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존 사후 단속 위주의 방식에서 탈피해 불법 광고 수요를 원천 차단하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구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시의 2023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구로구는 “지난해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자치구, 27개 사업 중 구로구의 ‘장애인 치과 전문치료 서비스 특화 사업’이 성과 평가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문헌일 구로구청장,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로구는 시장 표창을 받고, 장애인 치과 전문진료 서비스 특화 사업에 대해 발표하며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로구보건소 4층에 위치한 장애인 치과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마취, 신경치료, 보철치료, 잇몸수술 등 전문 치과치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연 2천 건 이상의 치료와 연 1천 건 이상 장애인 학교 및 단체로 출장 구강검진을 나간다. 매주 목요일에는 구로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자원봉사를 나와 진료를 봄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지난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인센티브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9천여만 원을 확보해 진료환경을 한층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었다. 또한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분야 최우수상을 받는 데 일조하고, 2023 하반기 구로구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일반 치과에서 원활히 진료받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실직 이후 고시원비도 체납되고, 뇌경색으로 쓰러져 편마비까지 오게 된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저의 상황을 관악구에 알려주시고, 구의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A 씨는 막막했던 상황에 도움을 준 동네 이웃과 관악구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관악구는 주민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사회구조가 변화하면서 개인의 고립과 단절도 심해지고, 그에 따른 고독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장려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올해부터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주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신고해 복지 지원을 받도록 하여 주민 중심으로 복지 공동체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발굴된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가족으로 새롭게 선정된 경우, 위기 발굴 신고자에게 포상금 1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위기가구 당사자와 친족,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상 신고 의무자 등이 신고한 경우에는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신고는 대상자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관악구 복지 상담 센터로 전화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관악구 카카오 채널 ‘함께해요 복지톡’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위기가구 신고가 접수되면 동 주민센터에서 대상자에게 즉시 연락 후 가정 방문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사회보장 급여‧긴급 복지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이후에도 우리 동네 돌봄단, 안녕 살피미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위기 상황이 없는지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관악의 따뜻한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반려동물 보유 가구 300만 가구 시대,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4년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을 확대 운영한다. 통계청의 2020년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약 313만 가구로 전체가구의 약 15%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 수가 늘어나며 반려동물 양육 태도, 펫티켓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성동구는 동물친화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동물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을 운영 중이다.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은 반려동물과 관련한 민원 처리와 현장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등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에 대한 단속 및 점검 ▲공원 및 하천변 등 반려견 주요 산책로 순찰 ▲반려견 놀이터 및 쉼터 관리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동물구조 및 민원 등 총 927건을 처리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은 만 50세 이상 ~ 65세 미만의 관련 분야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전문 퇴직 인력으로 구성된다. ▲공공기관 또는 민간시설에서의 동물 관련 업무 경력 ▲동물구조 및 인명구조 관련 분야에서 근무 경력 ▲동물보호 또는 동물복지 과목이 포함된 관련 분야 전공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반려동물 관리사·매개 심리상담사 등 동물 관련 자격증 보유 ▲공공기관 행정업무 및 단속 관련 업무 경력 중 한 개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반려동물과 관련한 민원의 꾸준한 증가 및 동물보호 강화를 위해 인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늘려 운영한다. 인력을 보강하여 운영하는 만큼 신속한 동물 구조활동 등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1월부터 '반려동물정책팀'을 지역경제과에서 여성가족과 소속으로 직제를 개편해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도 함께 행복을 누려야 할 '가족'이라는 개념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더해, 반려동물 축제, 반려동물 문화교실, 어린이 반려동물 보호교육 등 반려동물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송정체육공원 인근 송정교 하부에 총 770㎡ 규모의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하는 등 행복한 반려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벤치와 반려견 놀이기구, 소변기와 배변 봉투함을 설치해 보호자들과 반려견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반려동물 보유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지역사회의 안전 유지 및 동물 복지 향상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물보호 현장출동반 운영이 건강한 반려 문화 조성의 토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반려 문화 정착을 통해 반려동물 보유 가구를 비롯한 함께하는 구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동대문구가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른 난방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특별 지원하여 겨울철 생활 안정을 도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8. 기준) 등 취약계층 15,300가구이며 가구당 10만원을 정액 지급한다. 대상 가구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오는 26일부터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 받으며, 통장 개설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현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난방비 폭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해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1직원 1가구 희망의 1:1 결연 사업 ▲방학 중 결식아동 급식지원 등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노원노동복지센터'를 운영해 취약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인권 보호와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하소연할 곳 없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돕기 위해서다. 지하철 7호선 마들역 지하 1층에서 운영중인 '노원노동복지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갑질’이 일상화되어가는 세태 속에서 특히 장애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노동인권을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노원노동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수요자 맞춤형 무료 노무상담 ▲임금체불, 갑질 등 피해자 권리구제 지원 ▲취약필수 노동자 조직화 지원 ▲노동자 및 영세 자영업자 교육(노동법률, 세무) ▲수요계층별 맞춤형 노동인권교육 및 기타 노동자 문화복지프로그램 등이다. 가장 인기 있는 주력사업은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한 노무상담과 그에 따른 노동법률 지원사업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하는 공인노무사의 무료 상담은 연간 1,000건 정도가 이뤄지며, 간단한 사항은 센터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으로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일터에서 부당한 처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 노동자가 원하는 경우 법률 지원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취약필수 노동자 조직화도 지원한다. 사업장 또는 개인 단위로 흩어져있는 노동자들이 자조모임을 구성하고, 소통을 통해 스스로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끄는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도 계속 진행된다. 노동자 및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법률, 세무 교육을 실시해 ‘을-을’의 갈등을 예방하는 사업도 시행중인데 이는 노동환경의 변화를 포착한 사업으로 꼽힌다. 센터 운영이 10년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노동환경의 변화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사업도 발굴해 오고 있다. 노원구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점에 착안하여 올해는 ‘아파트 동대표’를 대상으로 노동인권교육을 연 4회 실시한다. 경비노동자, 청소노동자와 같이 주민 일상에 밀접한 이웃이면서도 처우가 불안정한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권익침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관내 소재 특성화고의 취업준비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은 작년부터 특성화고 전체 학급, 인문계 고등학교 내 취업준비반 및 중학교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어 구는 노동자 주민과 함께하는 양질의 인문학 강좌, 힐링 프로그램도 다수 마련하여 노동자의 피해구제와 교육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열악해지는 노동환경과 각박해지는 세태 속에서도 노동이 존중받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며, “갑진년 새해에는 노동자의 값진 노동이 정당하게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교육부 지정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됐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는 교육부가 장애인 평생교육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장애인들의 직무수행능력을 증진하고 문화예술 창작 및 사회 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 계획서를 지난해 11월 제출하여 올해 선정됐다. 구는 국비 3,000만 원에 자체 예산을 포함, 총 6,000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습을 더하고, 배움을 나누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강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 공헌 및 참여 활동을 통한 지역 인식 개선 ▲장애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내에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과학관, 민간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연계해 장애 유형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된 만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며 “앞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시간을 저녁 7시에서 8시까지 확대하고 저녁급식을 제공한다. 맞벌이 부부의 자녀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6~12세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쉼·여가·놀이공간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온마을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8곳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집·학교에서 걸어서 10분 안에 있으면서 복지부 다함께돌봄사업과 연계한 일반형과 지역아동센터와 협업모델로 마을권역 돌봄거점 역할을 하는 융합형으로 구분한다. 이번에 서비스를 확대한 키움센터는 20여 명을 수용하는 일반형으로 ▲2호점 인수동(인수봉로48길 11-3) ▲4호점 수유1동(인수봉로 130-5) ▲5호점 송중동(도봉로34길 43-13) ▲7호점 인수동(인수봉로 57길 16) ▲8호점 번2동(한천로 943-1) 총 5곳이다. 이 중 2‧4‧5‧8호점은 지난 15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7호점은 올해 상반기경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종전에는 학기 중은 오후 1시~저녁 7시, 방학 중은 오전 9시~저녁 7시 운영했으나, 이번에 저녁 운영시간을 1시간 확대하면서 학기 중은 오후 1시~저녁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저녁 8시 돌봄을 지원한다. 이에 급식도 학기나 방학 에 상관없이 저녁 급식까지 추가 비용없이 제공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이라면 부모 소득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 이용 아이들은 일시돌봄, 문화‧예술 스포츠 프로그램, 등‧하원 지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구민은 우리동네키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월 이용료는 5만원, 일 이용료는 2,500원이다. 키움센터 위치와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또는 서울시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강북구로 발전하기 위해 부모의 경제활동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줄이면서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중랑구의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안) 수립이 완료되며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위한 첫 단추가 채워졌다.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상봉-망우역은 KTX(한국고속철도)와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 간선버스 등 환승 수요가 집중되는 교통거점이다. 구는 이곳을 미래형 복합환승센터로 탈바꿈시켜 광역교통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상봉-망우역은 지난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에 포함됐다. 이어 2021년, 제3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도 반영되며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아울러 구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년간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서울시 등 여러 관계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며 지속적인 협의와 자문을 진행해 원만한 추진을 이끌어냈다.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는 최고 지상 19층, 연 면적 218,539㎡의 규모다. 이번 기본계획(안)에는 철로 상부에 들어설 ▲도심항공교통(UAM) 및 대규모 상업시설과 망우로 지하에 마련될 ▲대중교통(간선버스) 환승시설, 망우역 KTX 환승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임대주택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돼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GTX 상봉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으로 중랑구가 서울과 수도권을 아우르는 광역교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통허브로서의 기능 확충과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까지 획기적으로 견인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의 사회공헌사업[전국 꽃배달 '우리화원' 홈페이지 https://xn--oy2b11v1cz53e.com/]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환경 불편 해소 기동반’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휴무일에 접수된 민원은 관련 담당자에게 인계 후 평일에 처리된다. 그러나, 공사장 소음 등과 같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불편사항은 당일 바로 해결되어야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구는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비산먼지 등 생활 환경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근무일에 상관없이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기동반을 주말과 공휴일에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휴무일 기준 구에 접수된 환경 관련 불편 사항 민원 건수는 2021년 734건, 2022년 1,443건, 2023년 1,633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구는 현재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공사 구역이 많아지면서 소음 등의 불편사항이 증가했다며, 이러한 구민들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해결하고자 기동반을 한시적 운영에서 연중 운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동반은 120 다산콜센터 또는 구청 당직실로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원인 파악 후 조치를 취한다. 민원 해결 외에도 기동반은 각종 환경오염 사고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오존․황사․초미세먼지 경보 발령 시 상황 전파, ▲하천 수질사고 발생 시 오염물질 채취 및 응급복구, ▲화학‧가스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현장 출동 ▲강우 시 하천 순찰 등의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동반 운영을 통해 휴무일에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겠다.”라며 “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평온한 주말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의 사회공헌사업[전국 꽃배달 '우리화원' 홈페이지 https://xn--oy2b11v1cz53e.com/]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송파구가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길안내 서비스 개발 시범사업을 지난 12월 2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에 앞서 2022년 잠실역 지하공간이 시각장애인에게 복잡한 보행 여건을 지니고 있는 점에서 착안하여 행정안전부에 주소기반 사물인터넷센서를 부착한 보행 환경 개선 연구를 제안하고 확인하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전년도 연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관내 서울시각장애인 복지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실외구간을 대상으로 무장애 길안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구에 돌입했다.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에 공모하여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 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진행했다. 구는 시각장애인 이용도가 높은 잠실역-송파대로-석촌호수로-백제고분로27길-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으로 연구 구간을 설정했다. 해당 구간에는 IoT 기술을 활용한 ▲음향신호기 8대 ▲음성유도기에 주소를 결합한 지능형 기초번호판 34대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지능형 건물번호판 2대를 설치하여 위치정보를 시각장애인용 길찾기 앱 ‘G-EYE’에서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구는 시각장애인들이 정확한 위치 보정으로 안전한 자유 보행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했다. 연구 실증에 참여한 시각장애인들은 스마트폰 앱 연동으로 서비스 사용이 편리했을 뿐만 아니라, 신호기와 유도기를 통한 주소안내로 위치파악이 쉬운 점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다만, 시범사업지인 잠실역에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 특정 경로에만 설치되어 사용이 제한된 된 만큼 추후 넓은 지역에 확대 적용되기를 원했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주소정보시설 주소 부여 및 제작 기준, 시설 설치를 위한 제도 정비, 시각장애인 교육 및 홍보 등 주소기반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제안을 통하여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의 사회공헌사업[전국 꽃배달 '우리화원' 홈페이지 https://xn--oy2b11v1cz53e.com/]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 추진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성북구는 자치구 유형군 평균 84.19점보다 9.11점이 높은 93.30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북구는 구민이 관심 갖는 다양한 정보를 사전 발굴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등록 및 공개하는 점과 개인정보 보호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공개된 주요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투명한 행정 실현과 구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하여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복지타임즈의 사회공헌사업[전국 꽃배달 '우리화원' 홈페이지 https://xn--oy2b11v1cz53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