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4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국공립가산어린이집에서 ‘달콤한 마음, 선생님께 드립니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보육 교직원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교직원에 대한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했다. 행사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선생님들께 정성껏 준비한 케이크와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포천애봄365’의 핵심 가치인 △아이 중심 △교사 존중 △지역 공동체 돌봄을 실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의 아이들이 따뜻하게 자랄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작은 손길이 전한 감사의 인사가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365일, 언제 어디서나 포천이 함께 돌본다’는 철학으로 ‘포천애봄365’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함께 키우는 도시 조성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포천애봄365 어린이집’(신읍·일동 권역), △일시 보육이 가능한 ‘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중 이다. 이어 △소흘 권역 ‘포천 에듀케어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포천시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지난 14일 소흘읍 소재 식당에서 포천 지역 퇴직, 현직 교장으로 구성된 반월교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약 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교육의 방향성과 정책 개선을 위한 원로 교육자의 고견을 청취하고, 그 뜻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됐다. 이날 자리에선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육 현장을 이끌어온 원로 교장단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참석한 회원 한 분 한 분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랜 시간 지역 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원로 교장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교육 원로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자기주도학습센터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환경 조성, 학교 지원사업 확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정책을 통해 미래형 교육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은 경기도 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창작과 발표활동을 이어가도록 ‘2025년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 공모를 시행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경기예술지원‘모든예술31’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기초예술 분야(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전통예술)의 창작과 발표활동을 지원한다. 단, 문학 분야는 발간을 제외한다. 공모금액은 총 8천2백만원이다. 공모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예술단체로 오산시 거주(소재) 예술인 단체는 우대한다. 오산문화재단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5월 21일부터 5월 28일 17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 사업은 서류 심의와 외부 전문가 인터뷰 심의를 거쳐 선정되고, 최종 결과는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시민의 폭력 피해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해 ‘2025년 찾아가는 폭력 예방 무료교육’을 이달부터 연말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해에는 300회 교육을 통해 6,843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1차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총 186회의 방문 교육이 확정됐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 유아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이용자 ▲각 사회단체 회원 등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유아·청소년은 1시간, 성인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4대 폭력(가정폭력,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과 함께,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등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젠더폭력 예방에 초점을 맞춘다. 오는 6월에는 2차 수요조사(교육 신청)가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신청 및 문의는 오산시 가족보육과로 하면 된다. &nb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월 12일 삼미공영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오산시청, 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어린이 통학버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집 18대, 유치원 10대, 학원 2대 등 총 30대 차량이며, 점검 항목으로는 ▲통학버스 신고 및 구조·장치 기준 적합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내 소화기 비치 여부 ▲구급함 구비 현황 등이 포함됐다. 시는 점검 결과 기준에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내렸으며,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된 경우에는 관계기관에 통보하거나 고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안전 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오산시가 2025년도 경기도 시·군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0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의 계약심사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다. 오산시는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계약 전반에 걸친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 각종 계약 체결 전 사업의 적정성을 사전 검토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핵심 제도다. 오산시는 ▲계약별 특성을 반영한 심사 기준 수립 ▲관련 부서와의 협업 체계 구축 ▲실무자 대상 전문 교육 강화 등 내실 있는 계약심사 운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권재 시장은 “계약심사는 단순한 절차를 넘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신뢰에 부응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에서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이동환 고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나섰다. 오산시는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출산장려금 및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얼리버드’ 운영 ▲노인복지 프로그램 확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가 오산에 머물며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와 연계하는 실질적인 인구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문제는 어느 한 지역이나 기관만의 일이 아니다.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며 “오산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계기로 복합개발이 추진되면 오산 북부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교터미널 계약을 체결한 직후 환영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시에 따르면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는 면적 2만2천897㎡(약 6천938평)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매입비용은 515억 원으로, 시는 2년에 걸쳐 분할 납부 방식으로 대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제1호선에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오산권과 외곽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그럼에도 세교1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완료된 직후인 2012~2016년 5차례에 걸친 분양 공고를 냈지만, 지속 유찰돼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방치된 상황이었다. 이에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장기 미활용된 부지를 공공이 직접 확보해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지역균형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남 함평군 수산업경영인회 함평군지회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함평군은 15일 “수산업경영인회 함평군지회가 제27회 나비대축제 기간 축제장 내 음식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4일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상희 수산업경영인회 함평군지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 취약계층들의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겠다는 일념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나비대축제 기간 관광객에게 지역 수산물로 만든 양질의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만족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수익 일부를 이웃을 위해 환원해 주신 수산업경영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서대전역 회의실에서 2025년 2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협의회 소속 16개 지자체 부서장, 팀장을 비롯한 실무진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전 인근 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 발굴 연구용역의 중간보고가 이뤄졌으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용역 중간보고에서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최대 30km)에 포함된 원전 인근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 대상 주변 지역의 범위 확대, 원자력 안전교부세 신설 재추진, 지방재정법 미적용 지자체에 대한 지원방안 등 제도개선과 신규 세원 발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어진 실무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예정인 한국수력원자력 방재체계 견학, 대국민 홍보사업, 원전 인근 지역 지원 및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 원전 소재지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김병태 행정협의회 사무국장(부안군 기획감사담당관)은 “그간 추진한 다양한 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안군은 진로 및 진학에 대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한 도시와 농촌 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적극적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부안군 진로·진학 컨설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과 대학 진학을 위한 구체적 로드맵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선정된 전문업체가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 개인별 1대 1 상담을 통해 학생의 성향, 관심사, 능력 등을 파악하고 맞춤형 진로·진학 전략을 제공함은 물론 학생 개개인의 목표에 따른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학생과 학부모에게 효과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농촌지역의 입시 정보에 대한 도시와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대응하고자 진로·진학 아카데미 및 입시설명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진로·진학 컨설팅을 통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전문적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부안군이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차기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전략 대응에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9일 정화영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실무 방문단이 국회를 찾아 RE100 산업단지, 탄소중립체험관, 세계지질공원센터 등 10개 핵심사업에 대해 정책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상임위원회 의원실과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에너지전환, 해양치유, 생태관광 등 부안의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차기 대선공약 채택과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동시에 건의했다. 이어 15일에는 부군수 주재로 2026~2027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마지막 전략 점검에 나섰다. 보고회는 각 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27건(총사업비 3865억원 규모)의 신규·계속사업에 대해 추진 현황과 부처 의견, 대응 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부처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각 사업의 논리와 필요성을 정비하고 부처 협의 및 예산요구서를 보완하는 최종 대응 준비 단계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더했다.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용식(국민의힘, 양산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외국인근로자 입국절차 개선 및 취업교육기관 신설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지난 14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용식 의원은 “수도권 중심의 낡은 행정 절차로 인해 지역 기업과 외국인근로자 모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방분권 시대에 맞게, 부울경의 관문인 김해국제공항을 통한 외국인근로자의 입국 절차가 즉각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건의안은 경남 산업의 지속가능한 인력 수급과 현장 실태를 반영한 현실적·전략적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현재 고용허가제(E-9 비자)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은 김해공항이 아닌 인천국제공항을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비합리적인 제약이 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입국 이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16시간의 취업교육 역시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기관에서만 제공되고 있어, 경남·부산·울산 등지에서 일할 근로자들과 사업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의원은 “사업주가 수도권까지 근로자를 데리러 가야 하는 현실은 도저히 방치할 수 없는 제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4일 제423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체육국과 보건의료국에 이어 관광개발국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정규헌 의원(국민의힘, 창원9)은 총 사업비 18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하동 주교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예산 적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해당 사업은 당초 2025년 본예산에서 총 사업비 26억 원(도비 13 억 원, 시군비 13억)으로 편성됐으나 전액 삭감된 바 있으며, 이번 추경예산에 총 사업비 18억 원(도비 9억 원, 시·군비 9억 원)으로 재편성됐다. 정 의원은 “최근 6개월간 공고된 9홀 기준 파크골프장 공사비는 평균 5억 7,800만 원이며, 18홀 공사비 중 최고 공사비는 16억 원 수준”이라면서, “본 사업은 부지매입이 이미 이루어졌는데도 최근 유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비교해 예산이 과다해 보인다”면서 의문을 제기했다. 정국조 균형발전과장은 “18억에는 실시설계비, 재해영향평가 등 행정 관련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면서, “실제 조성 공사비로 약 12억 정도
서울복지타임즈 이재연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조영제(국민의힘, 함안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 의원은 “세무 전문가가 아닌 도민이 과세처분에 이의를 제기하려면 전문적인 법 해석과 행정 경험이 필요한데, 이를 감당할 여력이 없는 분들이 많다”며 “법을 몰라 억울한 납세자가 생기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통한 권리 구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대리인이 영세 납세자의 지방세 불복청구(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업무를 무료로 대리해 주는 제도로, 이번 개정안은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선정 대리인 제도’가 납세자보호관의 업무에 추가됨에 따라 조례에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여 법적·제도적 기반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선정 대리인에 대한 정의 △소유 재산의 평가방방법 △선정 대리인의 위촉 및 해촉 △선정 대리인의 신청과 통지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여, 실제로 영세납세자에